아이들 역사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라면 자연스럽게 역사현장 체험학습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여,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EBS 영상 콘텐츠로 프리미엄 역사현장 체험학습을 진행 중인<EBS 한국사 탐방>이 최근 새로운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서울에 있는 유적지, 박물관을 중심으로 한국사를 살펴보는 ‘필수 한국사 탐방’으로 시대 흐름을 익혔다면, <EBS 필수 한국사 탐방 - 전국편>은 지방에 있는 여러 유적지를 통해 한층 더 심화된 역사의 핵심을 잡을 수 있다.
지난 6월 초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백제 역사유적지구의 핵심지를 돌아보는 ‘공주·부여 프로그램’을 오픈하여 성공리에 진행했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올 하반기에는 고려시대 대몽항쟁의 현장이 생생하게 남아 있는 역사의 섬 ‘강화도’와 세종대왕과 정약용의 도시인 ‘여주·남양주’, ‘수원’ 탐방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경주’까지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BS 한국사탐방> 과정을 수료하고 심화 프로그램으로 지방기행에 대한 관심을 보였던 학부모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EBS 한국사 탐방>를 운영하고 있는 ‘여행이야기’는 남양주시와 함께 2018년 정약용 선생의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년을 기념하여 ‘다산생태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18년의 유배생활 이후 돌아와 생을 마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 남양주시는 정약용으로 대표되는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고 물의 정원, 다산생태공원 같은 남양주만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알리고자 <EBS 한국사 탐방>을 통한 생태 인문학 기행을 기획하여 성공적으로 프로그램 진행을 마쳤다.
‘여행이야기’ 관계자에 따르면 남양주시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수도권 거주 가족들을 대상으로 나무칼럼리스트 고규홍의 <생태 인문학 강의>, 역사 여행 전문가 박광일의 <다산 유적지 답사>, <오디 수확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에 추후 진행될 ‘여주·남양주 프로그램’에서는 한 발 더 나아가 정약용과 밀접한 주제인 실학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책으로만 공부하는 역사교육보다는 체험학습으로 인한 공부가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듯 하다며 EBS 한국사 탐방 외에 기타 프로그램들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라며 많은 응원 보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 NEWS 교육뉴스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