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비상을 선포하는 의미를 담은
<박영민의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시립예술단 창단 30주년 기념,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36회 정기연주회 <박영민의 말러 제2번 ‘부활’>이 2018년 5월 18일(금),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말러 시리즈를 기획하여 국내 최초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를 통해 우리나라 클래식음악의 패러다임을 바꾼 말러신드롬의 주인공이다. 부천필은 이번 연주회에서 상임지휘자 박영민과 함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30주년 기념 프로그램의 중심이자 새로운 비상을 선포하는 의미로 말러의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연주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소프라노 서선영, 알토 이아경과 부천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이 함께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할 것이다.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은 말러 생전에 청중들로부터 가장 사랑받은 곡 중의 하나로 ‘거인’의 죽음, 장송행진곡을 시작으로 마지막 부활의 합창까지 죽음과 부활에 관한 90분간의 거대한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대작이다. 특히, 대편성 관현악과 성악 독창과 합창이 어우러져 말러의 교향곡이 지닌 철학적 깊이와 감동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걸작이다. <박영민의 말러> 시리즈는 국내 말러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 부천필의 섬세한 연주력과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대담하고 명징한 해석으로 위대한 음악에 걸 맞는 고차원적인 해석을 통한 명연주들을 선사하고 있다.
다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30주년 기념 공연은 2018년 6월 8일 (금)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에서 ‘부천필 부천시민이 듣고 싶은 음악Ⅰ’와 7월 5일(목)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말러가 바라본 베토벤> 연주회로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과 “교향곡 제3번”을 말러 편곡버전으로 만나 볼 수 있다.
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예매 롯데콘서트홀 1544-7744 www.lotteconcerthall.com /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625-8330~1
시민들은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회 뿐만 아니라 다른 공연도 풍성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현장에서 꼭 직접 듣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