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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의 ‘말러 제5번’
박영민의 ‘말러 제5번’
  • 김경호(부천기자)
  • 2018.0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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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34회 정기연주회 <박영민의 ‘말러 제5번’>은 2018년 4월 18일(수),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말러 시리즈를 기획하여 국내 최초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를 통해 우리나라 클래식음악의 패러다임을 바꾼 말러신드롬의 주인공이다. 이번 연주회에서 부천필은 2015년 취임한 상임지휘자 박영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신호탄으로 기획한 <박영민의 말러> 시리즈의 하나로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특히, 말러 '교향곡 제5번'은 말러 교향곡 중 청중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말러의 작품사상 새로운 전환점이 된 ‘교향곡 제5번’은 말러의 창작력이 황금기에 올랐던 시절에 작곡된 작품이다. 이 곡은 특정한 메시지를 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청중으로 하여금 음악 그 자체를 감상하게 한다. 이전의 교향곡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세련된 작곡기법이 눈에 돋보이는 이 작품은 삶의 기쁨과 고통 속에서 절규하는 인간 내면을 가득 담고 있기도 하다.

탁월한 해석과 섬세한 표현이 돋보이는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전하는 말러 ‘교향곡 제5번’을 통해 특별한 감동의 시간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예매 부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bucheonphil.or.kr 인터파크 티켓 1544-1555. 문의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032)625-8330~1

다음 <박영민의 말러> 시리즈 공연은 오는 5월 1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창단 30주년 기념으로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을 연주한다. 또한 4월 18일까지 전석 조기예매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좋은 공연을 보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고 하며 5월에 있을 공연도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이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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