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2:40 (금)
중장년 에너지 일자리 발굴
중장년 에너지 일자리 발굴
  • 이자연 기자
  • 2018.0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 절약과 새로운 50+일자리 모델 발굴,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19일(목)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박진섭)와 업무협약을 체결, 50+세대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 참여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기후변화를 막고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원전하나 줄이기’, ‘2022년 태양의도시’ 등 에너지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지식을 갖춘 50+세대가 직접 에너지 사용현황을 조사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서울시 친환경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하였다.

먼저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종로구 소재)에서 보람일자리 사업으로 50+에너지컨설턴트사업단을 선발, 전문적인 에너지교육으로 50+에너지 컨설턴트를 양성하고 서울시 공공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컨설팅을 진행한다.

서울시 보람일자리는 50+세대가 은퇴 후에도 그간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공헌하는 동시에 새로운 커리어를 탐색할 수 있는 공공일자리이다.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과 생산, 컨설팅 등에 관심 있는 50+세대를 대상으로 지난 3월 40명의 50+에너지컨설턴트를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선발하여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교육내용 : 서울시 건물에너지 현황, 열 설비 진단, 전기설비 진단, 태양광발전 설치, 조명설비 성능 및 에너지평가, 수요반응자원 및 에너지저장장치학습, 현장실습

이렇게 양성된 50+에너지컨설턴트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50여 개의 서울시 공공건축물 (연면적 1,000㎡ 이상 3,000㎡ 미만)의 에너지 사용현황을 직접 조사하고, 에너지절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 사회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다양한 일자리 발굴을 통해 새로운 분야의 50+활동영역 확산을 지원한다.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는 지금, 친환경 에너지 분야 일자리(그린잡) 는 미래의 새로운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50+세대 맞춤형 환경 및 에너지 분야 교육 커리큘럼 개발과 함께 다양한 그린잡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분야 근로자들의 전직지원교육 및 생애설계상담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50+세대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활동 영역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50+세대 의 재능이 서울시의 에너지절약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에너지 분야는 미래사업으로 전망이 밝은 분야인데, 50플러스 세대와 젊은 세대들이 공존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창출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