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내용>
◦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로써 독서의 본질 이해
◦ 인문학 책이 주는 내면적인 힘에 대한 인식
◦ 직접 비경쟁 독서토론을 경험
2018학년도 학부모 대상 비경쟁 독서토론 연수
◦ 원미초등학교(교장 양명숙) 지혜의 샘터 도서관에서는, 4월18일(수) 10시부터 12시까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경쟁 독서토론’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책 읽는 사회문화 재단 이사로 재직 중인 이경근 강사님을 모시고 학부모 연수를 진행하였다.
◦ 인문학 책을 통한 내면적인 힘은 무엇이며 인문학이란 나를 알고 남을 알게 해주는 학문이라는 것을 설명해주셨고, 바른 독서란 책을 읽고 좋게 변화되는 것이라고 강의 하셨다.
비경쟁 독서토론 직접 참여
◦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강의주제였지만, 학부모들이 비경쟁 독서토론에 참여하여 직접 토론 주제를 정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해나가는 토론을 경험함으로써, 경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비경쟁을 통하여 서로의 의견을 들어주고 공감해주는 방법을 체험하였다.
◦ 명예사서 회장을 맡아 본교 도서관 일에 열심히 홍보하고 참여해주시는 어머니께서는, “독서토론이라는 주제가 너무 무거워서 걱정을 했는데, 모두 평등하고 같은 입장에서 평화롭게 할 수 있는 독서토론 방법이 새로웠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어 유익했다. 2학기 때 다시 강사님을 모셔서 더 많은 어머니들이 이 연수에 참여하셨으면 좋겠다.” 라고 말씀하셨고 다른 참가자 어머니께서는 “현재 우리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어머니 스토리텔링 활동에 대해 아이들이 좀 더 열린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우리들이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연수를 들으면서 생각했다.” 라는 의견을 전해 주셨다.
◦ 연수에 참여하신 학부모들은 열린 마음으로 함께하셨으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셨다. 즐거운 강의를 위해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하신 강사님께도 박수를 보낸다. 우리 학교도서관이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에게도 열려있는 문화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시민들은 독서라는 주제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대화하는게 너무나 좋았다고 말하며 책을 읽는 습관을 아이들에게 보여줘서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