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리그 참여 종목은 기존 축구, 농구, 탁구, 족구, 배구에서 야구를 신설하여 총 6개 종목으로, 3월~10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되며, 4개 권역별 예선 및 본선리그를 거쳐 최종 결선대회 토너먼트 대회로 개최할 예정이다.
○ 금년에는 여성리그 참여 종목을 확대(탁구, 농구 2개 → 탁구, 농구, 배구, 축구, 야구 5개 종목)하고, 신규 운영 종목 발굴을 위해 4개 시범종목을 추가로 운영(9~10월)하여 시민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된다.
※ 참가시민과 종목협회 의견 반영하여 시범종목 선정 예정
○ 6개 종목 총 1,256팀 2만여 명의 생활체육인들이 서울시민리그(S-리그) 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민리그는 가족과 친구, 직장 등 평소 친분이 있는 지인들끼리 팀을 꾸려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경기는 주말 및 주중 주‧야간에 공공‧민간‧학교체육시설 등에서 진행된다.
○ 특히, 결선대회는 상암월드컵경기장, 고척 돔구장, 잠실주경기장 등 프로선수들이 뛰는 대형 경기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생활체육인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 또한 프로리그처럼 팀 순위는 물론 득점, 3점슛 순위 등 참가선수 개인별 기록이 관리될 수 있는 기록관리시스템을 전년도 축구, 농구에 이어 금년에는 야구 종목에도 도입된다.
서울시민리그(S-리그)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리그」로 생활체육 참여인구 저변확대와 규칙적인 참여 환경 조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2015년 처음 실시된 후 4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 지난 3년 동안 3,100팀 5만 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경기 수가 15,000 경기나 될 정도로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뜨거웠다.
○ 지난 해에는 동호인들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서울시민리그를 벤치마킹하여 전국 축구동호인 클럽리그를 개최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축구 외 종목으로도 확대된다.
금년에는 리그 운영 4년차를 맞이하여 축구경기 드론 촬영은 물론 전 종목 경기를 촬영하여 경기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국내·외 교류전 등의 특전 부여로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 생활체육 교류기회 확대를 위해 6개 종목 중 5개 종목은 국내교류전을 실시하고, 종목별 평가를 통해 1개 종목을 선정하여 해외교류전을 추진함으로써 서울시민리그를 브랜드화하고 국내·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참가자(팀) 모집은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 홈페이지(http://www. sleague.or.kr/)를 통해 종목별 순차적으로 접수하고, 종목에 따라 참가연령 및 선수 경력자에 대한 일부 제한이 있으며, 종목별 경기참가 인원수에 따른 참가비 1인당 1만원은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종목별로 팀당 참가비는 축구 11만원, 야구 10만원, 배구 9만원, 농구 5만원, 탁구와 족구는 4만원으로 예선 및 결선대회 시상금 등으로 사용하고 남는 금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시민리그 홈페이지 사용내역 공개)
○ 한편, 서울시에서는 시민리그 참가자들에게 종목별 경기장 대관료, 심판수당, 경기용품, 보험료 등 시민리그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한다.
안준호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민리그는 시민 누구나 선수로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열린리그」로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스포츠 축제이며, 시민들에게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활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모두가 운동하는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리그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민리그 홈페이지(http://www.sleague.or.kr/)와 서울시 체육회(02-490-2736) 및 종목별협회(붙임2)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은 이런 시민리그들이 많이 활성화되어 운동과 친목을 다져나가는 서로 돕고 즐기는 사회가 되길 희망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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