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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
2017 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7.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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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의하면,

오는 11월 27일(월), 수제화 업계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2017 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 작품발표회가 성수동 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과 연령 등의 아무런 제약 없이 수제화 디자인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선에 참여한 137명 중 경쟁을 통해 선발된 18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현장에서 3주간 제작한 자신의 신발을 선보이고, 시민과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특히, 대통령과 영부인 신발을 제작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유홍식, 전태수 장인 등 지역 대표 장인들이 멘토로 참여해, 결선에 오른 18명의 디자이너들과 최종심사용 견본품 제작에 동참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수제화 디자인 경진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의 디자이너가 참여했으며, 서울시장상 3명 등 결선진출자 18명을 대상으로 총 7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창업 공간 우선권 부여, 마케팅 및 판로 지원 등 수제화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창업패키지’가 지원된다.

이번 대회의 결선은 공개 작품발표회 방식으로 시장성과 대중성을 갖춘 디자이너를 시민의 손으로 직접 선발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전시된 18점의 수제화 작품들은 내년 1월 말까지 누구나 성수수제화 희망플랫폼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외에도 성수동 수제화의 경쟁력을 높이고, 훌륭한 역량을 가진 젊은 장인이 육성될 수 있도록 올해 9월에 개관한 성수 수제화 희망플랫폼을 중심으로 수제화 체험공방, 수제화 제작 강연, 명장과의 콜레보레이션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수제화에 대한 시민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성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들 수 있는데, 12주의 기간동안 명품 브랜드 코치(COACH) 출신의 해외 디자이너 및 국내 유명 브랜드 디자이너 총 4인이 참여해 성수동 장인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수제화를 제작하고, 강연과 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현장의 경험을 나누고 수제화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김태희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성수동 수제화의 품질 향상과 판로 제고는 우수한 디자인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디자인 경진대회에 참여한 디자이너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우수한 디자인이 지역 장인들과 연계해 상품으로 시중에 판매된다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제품 품질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경제진흥본부 경제정책과
경제정책과장 김태희
도시제조업팀장 김근태
담 당 자 노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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