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나이지리아대사관(대사대리 송용민)은 한국문화원과 함께 11.29(수) 수도 아부자에서 “2017 한국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국경일 리셉션 행사와 함께 열린 이번 축제에는 주재국 주요 인사, 외교단, 현지 주민과 한인 등 450 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에서 초청된 “퍼니밴드” 공연단의 특별 공연이 개최되어 참석자들로부터 열열한 환호를 받았다.
금관악기 연주자들로 구성된 “퍼니밴드”연주자들은 우리 민요 아리랑을 시작으로 “Sing sing sing”,“In the mood”,“William tell overture”,“When the starts go marching” 등 익히 잘 알려진 명곡들을 유머러스한 동작과 함께 연주를 펼쳐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공연 관람 후 별도로 마련된 한식체험 행사장에는 불고기, 잡채, 삼겹살, 닭강정, 모듬전, 김밥, 김치볶음밥 등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한식 메뉴가 준비 되어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참석자들은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한국관광 홍보 영상물을 시청했으며, 한국의 인기 드라마 주제곡과 다양한 K-POP 등 한류 음악을 감상 하기도 했다. 매년 년말 개최되는 한류 축제는 이미 아부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문화행사로 주재국 시민들에게는‘꼭 놓치지 말아야 할 행사’로 인식되고 있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해마다 수준 높은 공연과 우리 음식을 지속적으로 소개하여 한국이 경제적으로 강국일 뿐 만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강국이라는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아프리카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담당부서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담 당 자 주나이지리아 한성래 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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