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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 영상콘텐츠 상영회
서울살이 영상콘텐츠 상영회
  • 미키 배(총괄 보도국장)
  • 2017.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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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의하면,

2년 6개월 전 위암 판정을 받고 수술한 후 매일같이 어린이 대공원으로 출근하는 그의 이야기, 첫 딸을 대학교에 보낸 후 걸린 갱년기 우울증을 구연동화로 극복한 그녀의 하루. 재개발로 인해 없어질 운명에 처한 목욕탕 ‘행화탕’에서 시작되는 30대 청년들의 정체성의 고민을 담은 다큐멘터리 등 우리의 서울살이를 담아낸 영상콘텐츠 상영회가 열린다.

영상제작전문가가 서울에 거주하는 어르신(만60세 이상)의 지난 삶을 인터뷰로 기록한 20편의 ‘어르신 영상자서전’은 12월 10일(일) 오후 2시 ~ 6시까지 인디스페이스(종로3가 소재)에서 무료 상영된다.
○ 어린 시절 서울의 옛모습, 대한민국 1호 영사기사로 살아온 삶, 50대에 새롭게 시작한 뮤지컬 배우의 꿈, 엄마와 아내의 역할에 충실했던 엄마의 지난 날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이번 영상자서전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서울청년(만19세~만39세)이 오늘날 청년의 문제를 단편 극영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직접 담아낸 영상콘텐츠는 12월 14일(목) 오후 1시 ~ 6시까지 ‘CGV 홍대 2관(홍대입구역 소재)’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 취업을 꿈꾸는 청년의 백수탈출 도전기, 취업초년생이 직장에서 겪는 우여곡절과 삶에 대한 고민 등 청년의 다양한 문제의식을 이번 청년영상콘텐츠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시민영상콘텐츠 상영회는 ‘16년에 시민이 제안한 시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이며, 상영회에서 상영되는 모든 작품은 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 영상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다양한 장르와 소재의 영상제작을 지원하여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영상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 영상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어르신과 청년은 공개모집으로 선정하였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영상제작지원 전문단체인 미디액트의 영상제작 지원을 통해 총 31편(어르신영상자서전 20편, 청년영상콘텐츠 11편)의 영상이 제작되었다.

제작된 작품은 이번 상영회를 통해 상영된 이후에도 서울시가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우리마을 소극장, 독립영화 공공상영회 등을 통해서도 연계·배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상영회 참여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사업수행 단체인 미디액트 사무국(02-3141-6300)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융합경제과장은 “이번 상영회가 서울에 사는 어르신과 청년의 삶을 영상으로 체험하는 소통의 장이 되고 시민들이 다양한 영상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부서 : 경제진흥본부 문화융합경제과
문화융합경제과장 김경탁
영상산업팀장 박경민
담 당 자 박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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