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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지원 확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지원 확대
  • 김유정(총괄 편집부장)
  • 2017.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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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에 의하면,

청소년에게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서비스를 지원하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이하 ‘드림마을’)의 치유서비스 지원규모가 내년부터 대폭 확대된다.
ㅇ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최근 숙소동 증축공사가 완료되면서, 내년도 드림마을 치유캠프 운영규모를 올해(400명)보다 1.5배 늘어난 600명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 한 번에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규모가 확대되고, 연간 캠프 운영 횟수도 올해(14회) 대비 8회가 늘어난 총 22회로 늘어난다.
※ 동시 참가인원 : (‘17) 30명 → (’18) 54명
※ 연간 운영규모 : (‘17) 1~4주과정 14회, 400여명 → (’18) 22회, 600여명

드림마을(전라북도 무주군 소재)은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이용으로 학업 부진, 건강 악화, 가정불화 등의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종합적․전문적 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8월 개원했다.
ㅇ 입소 청소년에게는 과의존 정도에 따라 개인 및 집단 심층상담과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ㅇ 올해 드림마을 치유캠프를 수료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유효과를 조사한 결과 우울정도는 감소하고 자기통제력은 상승하는 등 치유효과가 크고 가족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 개선(53.45점→40.76점, 12.69점↓)
‣우울감 개선(45.69점→36.48점, 9.21점↓)
‣자기통제력 상승(61.40점→65.82점, 4.42점↑)
‣가족적응력 및 응집력 향상(61.25점→66.38점, 5.13점↑)

내년도 첫 캠프는 1.6.(토) ~ 2.1.(목)까지 4주 일정으로 진행되며, 개인․집단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활동(악기 배우기, 역할극, 캘리그라피 등)을 통해 인터넷·스마트폰 이외의 다른 활동에 흥미와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ㅇ 캠프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드림마을 또는 청소년전화 1388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드림마을) 063-323-2287, 홈페이지 http://nyid.kyci.or.kr / (청소년전화) 국번없이 1388

한편, 여성가족부는 과의존 청소년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도 지역별 기숙형 치유캠프를 총 49회 운영한다.
ㅇ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박 12일 과정의 ‘인터넷 치유캠프’를 통해 인터넷과 단절된 환경에서 집중적인 치유서비스를 지원한다.
ㅇ 초등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치유캠프’ 운영도 확대해 최근 과의존 저연령화 현상에도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 ‘18년 계획 : 인터넷치유캠프(중․고생) 14회 350명 /가족치유캠프(초등생 및 부모) 35회 875가족

이기순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전문 치유서비스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과의존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담당부서 청소년가족정책실 청소년보호환경과
담당과장 김성벽(02-2100-6291)
담 당 자 김기범 주무관(02-2100-6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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