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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정원리더
시민 정원리더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17.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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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에 의하면,

서울시는 올해 꽃과 나무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제2차 시민조경아카데미」와 「2017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최종 34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각자 살고 있는 동네에서 스스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며, 이웃 주민들에게도 녹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눌 조경 및 정원관련 인문학 교양강좌이다.

○ 시민조경아카데미는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가 5년째이다. 올해까지 총 1,48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매번 시민조경아카데미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수강 신청 마감일 전에 모두 예약될 정도로 조경과 정원에 대한 배움의 열정이 지속되고 있다.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 후에는 좀 더 전문적인 시민정원사 이론·실습과정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능력을 갖추고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꾸는 문화 정착에 참여하고 봉사하는 시민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은 2014년에 처음 시작되어 올해까지 총 794명이 수료하였으며, 그중 264명이 시민정원사로 인증받았다. 교육 이후에는 “서울정원박람회”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등의 다양한 조경·정원관련 행사나 자원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교육에는 학생, 직장인, 전업주부, 어르신 등 20대 ~ 70대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참가자들이 꽃과 나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참여하였다.

플로리스트, 도시농업 전문가 등의 유사직종을 가진 분들은 물론 모녀지간, 단짝친구, 70대 어르신, 사업가, 선생님 등 나이와 직업 불문, 다양한 시민들이 교육과정을 수료하였다.

○ 교육을 받는 시민중에서는 “대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다시 젊은 시절 대학생이 된 기분이고, 회춘한 것 같아 기쁘다.”

○ “혼자 나만의 정원을 즐기고 싶었는데, 교육을 받으면서 모두 함께 다같이 정원을 만들고 소통하는 커뮤니티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정원속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정원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시민정원사 봉사·실습과정 수료식」은 12월 1일(금)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15시 ~ 1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정원사 이론·실습과정 수료식」은 12월 8일(금) 서울시청 8층 대회의실에서 16시 ~ 1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조경아카데미 수료식」은 11월 28일(화)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시 ~ 21시까지 진행됐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조경아카데미 및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운영으로 조경과 정원, 공원을 쉽게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녹색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시민정원사 교육과 서울시 도시녹화사업 현장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위한 시민녹화 코디네이터 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제1차 시민조경아카데미 교육과 시민정원사과정 교육신청 모두 3월초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담당부서 : 푸른도시국 조경과
조 경 과 장 이 원 영
조경협력팀장 오 춘 섭
담 당 자 이 병 선, 박 혜 선
언 론 담 당 구 자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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