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추방주간(11.27.~ 12.1.)을 맞아 사회 각계 청년들이 강연자로 나선 폭력예방 특집물 <청년, 폭력과 혐오에 맞서다>가 전파를 탄다.
ㅇ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새로운 폭력예방 강연물 총 6편이 11월 22일(수)부터 2주간 주 3회(수·목·토) 하루 두 차례 CBS-TV*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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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강연자들은 직접 폭력피해를 겪었거나 폭력피해자들을 가까이서 돕고 있는 대학생과 법조인 등 청년들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느낀 비폭력의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
ㅇ 손아람 작가는 강연 ‘차별은 비용을 치른다’ 편에서 흔히 ‘역차별’이라고 하는 것은 ‘차별 비용’으로 볼 수 있으며, 잘 보이지 않는 사회 내부의 ‘차별적 구조’가 여성혐오로 드러난다고 말한다.
ㅇ 여성들에게 호신술을 가르치고 있는 최하란 대표는 ‘폭력에 대처하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편에서 필요할 때 저항할 수 있는 ‘자기방어(self defense)’를 강조한다.
ㅇ 성희롱‧성폭력 사건지원 전문 변호사인 이은의 씨는 ‘성폭력 피해자가 가해가 되지 않으려면’ 편에서 피해자가 자신의 삶을 회복하는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
ㅇ 김예은 씨와 오빛나리 씨는 각자 겪은 단톡방 성희롱 사건과 문단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공론화했던 경험을 공유하며, “연대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힘을 가질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ㅇ 대학생 신연정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서 흔히 겪는 폭력과 그것을 인지할 수 있는 감수성에 대해 이야기 한다.
방송영상은 여성가족부 홈페이지(www.mogef.go.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예방교육 자료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담당부서 권익증진국 폭력예방교육과
담당과장 장미경(02-2100-6441)
담 당 자 조윤예 사무관(02-2100-6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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