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3:05 (화)
에코마일리지(승용차)
에코마일리지(승용차)
  • 김현중(총괄 편집부장)
  • 2024.0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울시가 현대차․기아와 협력하여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에코마일리지(승용차)’ 시스템을 스마트하게 개선한다. 또 친환경 운전 습관을 점수화해 차등적으로 마일리지를 주는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도 도입한다.

서울시는 오늘 4월 16일(화)부터 현대차․기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동으로 ‘에코마일리지(승용차)’ 주행거리 데이터가 연계돼 보다 편리하게 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기존에 주행거리를 직접 수기로 등록해야 했던 번거로운 절차가 대폭 개선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에코마일리지(승용차) 가입자가 주행거리 감축률 및 감축량을 증빙하기 위해서는 최초․실적 주행거리가 나온 운행계기판을 사진으로 직접 촬영해 누리집에 등록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마이현대, 마이기아, 마이제네시스 앱 ‘드라이빙 인사이트 서비스’에서 주행거리 데이터 연계 및 실적등록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급가속․급제동하지 않기 등 친환경 운전 습관을 평가, 점수를 매겨 차등적으로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도 도입한다. 우선 커넥티드카를 대상으로 할 예정으로, 마일리지는 내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은 현대차․기아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서비스 가입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향후 커넥티드 기능 등을 갖춰 운전 점수를 측정할 수 있는 다른 기관과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기아 드라이빙 인사이트 안전운전 점수가 85점 이상인 회원에 3천 마일리지(3천원 상당), 95점 이상인 회원에 5천 마일리지(5천원 상당)를 지급할 계획이다.

커넥티드카(스마트카) : 자동차에 무선 네트워크가 연결돼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해 차량에 기록되는 디지털 주행․성능정보 등을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차량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자동차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승용차)’는 1년 단위로 감축률(%)과 감축량(km)을 평가, 가입 1년 후부터 주행거리 실적에 따라 최대 7만 마일리지(7만원 상당)를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도입돼 지금까지 누적 가입 24만여 대, 현재(2024년 3월)는 15만여 대가 활동 중이다.

마일리지는 이택스․아파트 관리비 등 납부, 온누리․도서문화 등 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전환 등을 통해 현금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에는 기부도 가능하다.

시는 ‘에코마일리지(승용차)’ 주행거리 데이터 연계,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 시범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문화가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장권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주행거리 데이터 연계를 통해 에코마일리지(승용차) 주행거리 등록이 편리해진 만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새롭게 도입되는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 통해서도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운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에코마일리지가 더 똑똑하게 관리가 된다면 이용자들도 좋고 환경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형식상이 아닌 정말 관리가 잘 되는 에코마일리지가 되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부장 김현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