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교육 공공데이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학생의 데이터 분석 역량 제고를 위해 오늘 4월 8일(월)부터 ‘제6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개최했다.
공공데이터: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생성·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로, 개방된 데이터는 국민 누구나 사용 가능(영리적 목적으로도 재사용·재배포 가능)
교육분야 주요 공공데이터 : 학교시설정보, 급식식단정보, 학원 및 교습소 현황, 폐교학교현황, 학교건강표본결과조사, 대학학과정보, 교육통계자료, 학구도정보 등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대회’는 교육 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분석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는 시도교육청과 공동주최하여 지역별 수상팀을 대폭 확대(21팀→82팀)하고, 새로운 교육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예비 창업자의 상품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서비스/상품 분야를 신설하여 개최한다.
전년도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분석분야, 최우수상) 학교 인근의 잠재적 어린이 보행 위험 구역 탐색과 해결 방안 제시(아이고)
(아이디어분야, 최우수상) 클릭 한번으로 최신 수업자료를 인공지능이 만들어주는 플랫폼(SG상상공작소)
본 대회는 학생부(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기획), 일반부(데이터분석, 아이디어 기획, 서비스/상품) 분야로 나누어 개최되며, 교육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학생·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예비·1차 서면심사(6월)와 2차 발표심사(7월)를 거쳐 발표하고 분야별 수상자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시도교육감상 등 상장(총 82팀)과 상금(총 6,400만 원)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을 확대하여 대상팀(5개)의 소속(학교, 회사 등)에도 100만 원 상당의 부상 등을 수여한다.
신청 기간은 오늘 4월 8일 ~ 오는 5월 31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대상, 작품 규격, 과거 수상 출품 자료 등 세부 사항은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학부모들은 이런 대회들이 많이 개최되어 교육이 더 발전할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사교육에 매달리지 말고 공교육만으로도 충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실버기자 허봉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