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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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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key Bae(해외 총괄 보도국장)
  •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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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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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해치마당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펼쳐진 53m 대형 미디어월이 화사한 봄빛을 담은 미디어아트로 옷을 갈아입고 시민들을 맞는다.

서울시는 봄을 맞아 광화문광장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개화(開花)’를 주제로 이번 2024년도 첫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늘 4월 1일(월) ~ 오는 6월 30일(일) 3개월간 매일 08~22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 ‘개화’는 2D 애니메이션, 3D 그래픽 분야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킵어스위어드(KEEP US WEIRD), 커스텀×스튜디오(Custom×Studio)와 김성공 작가가 참여해 광화문광장의 또 다른 이면, 땅속의 싹을 발견하고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순간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킵어스위어드(KEEP US WEIRD) 숲은 고요한 땅 위로 거대한 발을 디딜 때마다 새로운 생명이 솟아나 봄의 시작과 함께 자연이 부활하는 과정을 희망적인 메시지로 담아냈다.

커스텀×스튜디오(Custom X Studio) 초록별은 자연의 순환을 주제로, 자연과 인간 삶의 시작이자 근간인 흙과 땅에서 출발해 자연 전체를 탐험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김성공 작가 개화(Flowering)는 금빛 모래 능선 속에서 만개하는 꽃을 통해 흙 속의 무한한 잠재력과 그것이 피어나는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새 전시와 함께 앞으로 해치마당 미디어월에서 새 단장한 서울시 캐릭터 ‘해치와 소울프렌즈’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는 봄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해치와 네 친구들의 이야기 해치의 봄소풍이 상영되며, 앞으로 전시 회차별로 서울의 사계를 즐기는 해치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하이, 에이아이(Hi, Ai)!전에 이어 새롭게 준비한 이번 2024년도 해치마당 미디어월 전시는 내년 3월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또 다른 공간, 이면의 이야기’를 주제로 생명적 요소의 이면을 영상 작품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전시소개와 각 작품에 대한 설명은 미디어아트 서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따스한 봄볕 아래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미디어월을 따라 걸으며 이색적인 꽃놀이를 즐겨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아트 속 또 다른 세상을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시기별로 다채로운 전시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개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소식에 가족들과 함께 주말에 관람을 해보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덧붙여 이색적 꽃놀이라 아이들도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해외 총괄 보도국장 Mickey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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