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3월 8일(금), 2024년 직업교육 혁신지구 신규 선정 결과 서울특별시가 선정되었다고 밝힌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직업계고-지역기업-대학이 참여하여 고졸 인재 성장 경로를 구축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서울특별시 지구를 포함하여 총 13개 지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 (2021년) 5개 → (2022년) 10개 → (2023년) 12개 → (2024년) 13개
혁신지구 운영 현황은 다음과 같다.
(광역)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경북, 전북 (기초) 진주·사천·고성, 천안, 김해, 창원, 당진
이번에 선정된 서울특별시 지구는 직업교육 협력체계 구축, 지역인재 성장경로 마련, 지속 가능한 혁신을 위한 기반 조성 등 지역 고졸 인재 양성을 위한 과제를 이번 2024년 3월부터 3년간 수행하게 되며, 총 10억 원을 지원받는다.
서울특별시 지구는 교육청 내 서울직업교육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하여 ‘인공지능, 로봇, 철도, 콘텐츠’ 4개 분야의 전략 산업별 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산·관·학 협력을 통한 취업처 발굴과 선취업-후학습 절차를 개발하고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매칭데이(Matching-day) 인(in) 서울’ 등을 운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지역산업에 특화된 고졸 인재를 양성하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를 해소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특히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등이 이끄는 교육발전특구 등과도 연계하여 지역 역량이 집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꼭 대학만이 답은 아닌 듯 했는데 다행이라며 이번 고졸 인재 양성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쳐 나가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특화 전략 산업분야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국내 총괄 보도차장 이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