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대학을 산학연협력의 혁신 거점으로 구성하는 ‘2024년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신규 대학을 공모한다.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대학 내 유휴공간을 구조 변경(리모델링)하여 기업과 연구소의 입주를 지원하는 등 대학 중심의 산학연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9년에 2개교(부경대, 한양대 ERICA), 2020년 2개교(연세대, 순천향대)를 선정하고 계속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총 363개 입주기업 참여, 207명 학생의 취업 연계, 총 1,818.6억 원의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공동연구과제 및 기술사업화지원을 통해 기술이전, 해외 판로 개척, 매출 증대 등의 성과를 창출하였다.
교육부는 이번 2024년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 신규 대학을 4개교 선정하고, 선정 대학에는 학교에서 국고사업비의 10% 이상을 대응투자한다는 조건으로 국고사업비 연 20억 원 내외를 지원한다.
산학연협력단지 초기 조성에 3년간 연 20억 원 내외 지원 후 제도 고도화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연 10억 원 내외 2년간 추가 지원
공모 신청 대상은 대학 및 산업대학이며, 공모 접수는 지난 2월 28일(수) ~ 오는 4월 9일(화)까지로 접수 기한 내 신청공문 및 신청서류 원본을 우편 또는 인편으로 별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지난 2월 28일(수)부터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 과정과 사업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구연희 지역인재정책관은 “교육부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산학연협력단지를 구축하고 상시적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들의 혁신성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신규 대학을 거점으로 산학연협력이 지역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폐교가 되는 것 보다는 사업장들의 연합으로 서로 지역도 살리고 발전할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인공지능 또는 AI 시대라 이런 분야들이 잘 접목된 사업들이 활성화가 될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국장 김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