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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자원봉사활동
서울시민 자원봉사활동
  • 김현중(총괄 편집부장)
  • 2024.0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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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자원봉사활동
서울시민 자원봉사활동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총 223만 3,710명(누적)으로 전년대비 13.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도 66,771명으로 전년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1회 이상 활동한 실제 참여 인원으로 따지면 32만882명으로 8.3% 늘어난 결과다.(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포털 공식 통계)

전체 참여인원은 ‘20대’가 72만 4,888명으로 3명 중 1명에 이르는 32.4%로 지난 2020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팬데믹 이전인 지난 2019년은 67만3,310명이었으며 사회 참여 활동의 일환으로 봉사활동을 택한 청년층이 증가한 것을 이유로 꼽고 있다.

현재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자원봉사 ‘서울동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과 연계기관을 다각화하여 작년 2023년에는 5,978명이 봉사에 참여하였다.

청년 자원봉사 장려 방안 중 하나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과 기업·공공기관을 연계하는 ‘청년 ESG 기획봉사’를 기획·운영하였다.

‘청년 ESG 기획봉사’는 청년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ESG 활동을 기획하고 기업과 함께 수행하는 것으로, AIA생명, SAP KOREA, 서울신용보증재단 등 6개 기업과 청년 485명(88팀)이 참여하였다.

지난해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참여한 자원봉사 분야는 전년에 이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25.4%)’이었고 공연 활동이나 캠페인, 관광안내 등 문화 자원 봉사도 18.4%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 활동(12.8%), 정서적 지지․학습 도움 활동(10.5%), 환경을 지키는 생활 실천 활동(11.1%) 순이었다.

센터는 지난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나눔 활동으로 25개 자치구 224개 자원봉사캠프와 함께 ‘내곁에 자원봉사’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내곁에 자원봉사’는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봉사자가 사회적 고립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만나 안부를 묻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공동텃밭 가꾸기 등을 하는 온기 나눔 활동이다.

수혜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 전후 사회적 고립감 감소 정도를 측정하였다. 사회적 외로움을 묻는 문항에서 환산값 100점 기준 51.7점에서 36.4점으로 15.3점 감소하였고 사회적 신뢰도는 54.8점에서 67.8점으로 13.0점 증가하는 등 실제적 성과도 도출되었다.

아울러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한 시민화합과 사회통합 프로젝트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웃간 서로 배려하고 돕는 문화를 정착시켜 이웃 갈등을 줄이고 잊혀진 이웃사촌 관계를 찾는 봉사 활동 ‘화목한 이웃’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청년과 약자가 함께하는 ‘서울동행’으로 개편하여 청소년 등 미래 세대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뿐 아니라 탈북민, 느린 학습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도 사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4월 선보이는 ‘도전형 자원봉사활동 모아 플랫폼’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참여와 기업 사회 공헌(CSR)을 연계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봉사 선순환 체계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자원봉사 “서울동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과 연계기관을 다각화하여 작년 2023년에는 5,978명이 봉사에 참여하였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은 “누구나, 쉽게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며, “2024년에는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돕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관련 자원봉사활동 통계나 조사결과에 대한 문의, 기타 자세한 자원봉사활동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기획연구팀 (☎02-2136-8714,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시민들은 자원봉사자가 늘었다고 하니 다행이라며 마음이 훈훈해 진다고 전했다. 덧붙여 자신도 생활하면서 할머니들의 무거운 짐들 들어드리고 했지만 자원봉사를 신청해서 하지는 않았는데 확인해서 시간들이 맞음 한번 참여를 해 봐야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부장 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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