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오는 2월 14일(수)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2023년 위-밋(WE-Meet) 과제(프로젝트) 우수팀 시상식’을 개최한다.
‘위-밋(WE-Meet, Work-Experience Meet) 과제(프로젝트)’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 중인 지능형로봇, 미래자동차, 에너지신산업 등 13개 첨단분야 연합체(컨소시엄)에서 운영하는 세부 프로그램이다.
수도권-비수도권 대학이 협력하여 첨단분야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운영, 장비‧시설 공동 활용, 학사‧교원 제도개선, 산업계 협업 등을 통해 첨단분야 인재 양성(2021년~) 중 이다.
참여 대학은 ‘위-밋 과제(프로젝트)’ 연계 교과를 편성하여 과제를 이수한 학생에게 학점을 부여하고, 학생은 기업이 제시한 과제(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기업 재직자는 학생이 수행하는 과제의 전 과정을 직접 지도(멘토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에서 배운 첨단분야 지식과 기술을 기업 현장의 문제에 적용하고 해결책을 찾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작년 2023년 13개 분야별 과제 190여 개 운영, 학생 2,300여 명 및 기업 180여 개사 참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작년 2023년에 운영한 190여 개 과제(총 525팀) 중 총 23개 우수팀을 선정하여 교육부장관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과제에 참여한 교수와 학생의 사례 발표 등을 진행하여 2023년 운영 성과를 상호 공유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분야 기술과 산업 동향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협업이 필수이다.”라고 말하며, “첨단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이 실제 기업 현장의 문제해결 경험을 통해 역량을 함양하여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위밋 과제 시상식 개최를 환영했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분야의 문제점들이 해소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수상자들은 축하했고 계속해서 첨단분야를 잘 이끌어 갈 인재들이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국장 김효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