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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맞아 '서울사랑상품권' 1,000억 원 발행
설 맞아 '서울사랑상품권' 1,000억 원 발행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24.0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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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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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설날을 맞아 1,00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서울시는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서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30일(화) ~ 31일(수)까지 양일간 25개 자치구별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발행된 상품권 잔액이 약 4,000억 원 어치임을 감안하여 설맞이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를 총 1,000억 원으로 조정했다. 25개 자치구별 발행액은 각 40억 원으로 동일하다.

시는 원활한 상품권 구매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나누어 발행해 동시 구매자를 최대한 분산한다. 성북구․용산구 등을 시작으로 13개 자치구는 오는 30일(화)에, 중구․강동구 등 12개 자치구는 오는 31일(수)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오는 30일 ~ 31일 이틀간 오전 9시 ~ 오후 5시까지 자치구별로 판매 날짜와 시간을 달리해 상품권 구매․결제 앱 동시 접속자 수를 최대한 분산하여 원활한 구매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시 접속자 폭주를 막기 위해 상품권 판매일인 오는 1월 30일과 31일 양일간 9시 ~ 18시까지 가맹점 찾기 등 일부 기능을 제한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를 포함해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등 5개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인당 150만 원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각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데, 예를 들어, ‘중구사랑상품권’은 중구 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구매 이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현금 구매(계좌이체, 체크카드)의 경우 보유금액 중 60% 이상 소진한 경우에 한 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에 관심 있는 시민은 원활한 상품권 구입을 위해 발행 전 일까지 미리 서울페이플러스 등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해두는 것이 좋다. 상품권 발행 시각에 맞춰 회원가입이 집중되면 자칫 시스템 부하 등의 이유로 처리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과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자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발행으로 시민분들이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서울사랑상품권 발매 소식에 환영했고 물가가 너무 비싸서 걱정했는데 다행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월급은 오르지 않는데 물가는 너무 올라갔다며 물가를 내려 달라고 하소연하였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부국장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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