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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 김현중(총괄 편집부장)
  • 2023.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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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서울시는 ‘액티브서울 :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디자인 정책을 추진중인 가운데 ‘Humanising Cities’라는 주제로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을 오는 9월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8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 이후 시민들과 직접 만나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행사로는 4년 만이다.

서울시는 지난 6월 20일,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서울 2.0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재 활기차며 매력적인 도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강력한 디자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 또한 ‘Humanising Cities_인간•디자인•도시’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그 방향을 같이 하고자 하였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최고의 연사들과 ‘인간중심 도시’(Humanising Cities)라는 주제 아래, 현재 우리 도시 서울은 어떻게 조명되고 있는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정책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이와 같이, 시는 그동안 서울디자인국제포럼(SDIF)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해 왔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매력과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 도시’로의 한단계 도약을 위해 그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자 매년 국제포럼을 개최해왔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 행동하는 건축가 반시게루, 코넬대학 건축예술대 윤미진 학장 등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발표연사로 나서 ‘‘Humanising Cities’ 에 대해 강력한 인사이트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오세훈 시장은 포럼을 위해 참석한 해외 연사들과 행사전 면담을 통해 ‘디자인 선도도시’로서 포부 및 ‘디자인 서울 2.0’ 정책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기존에 개최한 디자인국제포럼(2013년 ~ 2022년)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130여개 콘텐츠를 ‘온라인 플랫폼(www.sdif.org)’에 게재하여 시민들이 언제든지 원하는 포럼 연사들의 자료를 찾아볼 수 있게 하는 등 포럼 이후에도 지속적인 국내·외 디자인 담론 형성을 가능케 하는 미래형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등 연중 디자인에 대한 논의의 장으로 그 역할을 하고자 한다.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된 130여개 콘텐츠에는 포럼내용 및 참여연사 발표자료 및 기고글, 인터뷰 내용뿐 아니라 8개 분야별 디자인 사업과 다양한 사례도 소개되어 있어 있고, 앞으로도 서울시는 온라인 플랫폼을 더욱더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유창수 행정2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3개 세션 총 7명의 국내·외 연사가 발표를 하게 되는데, 여기서 해외 연사들의「디자인 서울 2.0 프로젝트」에 대한 인사이트도 들어볼 예정이다.

또한, 패널토론에서는 국내·외 연사가 모두 참여하여 현장에서 시민들의 질문을 직접 받아 생동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기조세션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Humanising our Cities(우리가 도시에서 바라는 것)’란 내용으로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서의 도시, 감성을 반영하는 건축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핵심 전략과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션1 ‘도시의 오늘’에서는 ‘디자인의 실천적 해법을 통한 포용도시’라는 소주제 아래 일본의 행동하는 건축가 반시게루가 ‘The Social Role of Architects(인도주의적 활동과 건축활동 간의 균형)’을, 최소현 네이버 디자인&마케팅 부문장이 ‘인간‧환경‧기술의 공존을 돕는 디자인의 역할’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마음 스튜디오 이달우 대표가 ‘아이디어에서 구현까지, 한계를 기회로 풀어가는 디자인’의 발표 내용으로 세션1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션2 ‘도시의 내일’에서는 ‘디자인의 새로운 비전을 통한 미래 감성도시 서울’이라는 소주제로 3명의 연사가 발표할 예정인데, 먼저,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의 ‘디자인 서울 2.0, 디자인 전략과 미래서울’ 을 시작으로 미국의 윤미진 코넬대 건축예술대 학장이 ‘Going Public(디자인으로 촉진하는 도시 연금술)에 대해 발표한다. 다음으로 송인혁 유니크굿컴퍼니 대표가 ‘초연결과 리얼월드로 만들어 가는 신인류(MZ세대)를 위한 혁신도시’란 내용으로 발표를 마무리하게 된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윤혜경 연세대 교수를 좌장으로 앞서 발표한 국내·외 연사들이 모두 참여하여 ‘Humanising Cities_인간‧디자인‧도시’의 주제 아래 오늘날의 도시는 초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그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 또한 ‘안전하고, 즐겁고, 아름답고, 활기차며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기 위한 공공디자인의 역할과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석하여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현장 질의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포럼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2023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디자인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은 서울디자인국제포럼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하여 시청할 수 있다.

오는 9월 14일 오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는 포럼 자료집을 메일이나 모바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본 포럼은 행사 후 영상으로는 ‘전체 다시보기’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꼭 실시간으로 시청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여 행사 홍보와 시민 참여의 기회를 높이고자 하였으며, 해외 유명연사를 기다려온 시민들을 위해 <소장 저서 사인회>와 <연사와 사진촬영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기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올해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민을 위한 포럼’, ‘일상에서 즐겁게 학습하는 포럼’으로 기획하고자 하였다.

이번 국제포럼의 콘텐츠는 행사개최 이후 결과물은 온라인 플랫폼에 게재되며, 향후 책자로도 발간되어 지속적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시민들이 볼 수 있게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이와 같이 2023년 서울디자인국제포럼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국제포럼 누리집(sdif.org)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 디자인정책관은 “디자인은 일상의 문제해결과 포용력 강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고 사람들의 감성을 충만하게 해주는 등의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시민들의 눈높이와 요구에 맞는 세심한 디자인 정책인 ‘디자인 서울 2.0’을 국내‧외 연사, 시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향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서울이 누구나 와보고 싶고 살기 좋은 ‘디자인 선도도시’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수많은 온라인 콘텐츠와 행사의 범람 속에서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은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인간중심 디자인’과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견인하는 디자인의 가치를 실증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차별화된 공론의 장으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들은 서울디자인국제포럼 개최를 환영했고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어떻게 추진될 지 기대감을 표했다. 덧붙여 생중계를 한다고 하니 가족들과 함께 시청해 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부장 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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