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9월 1일(금) ~ 11월 22일(수)까지 마포구 DMC, 청계광장 등 서울시내 6개소에서 전국 60여개 시·군 100여 농가가 참여하는 ‘2023년 하반기 농부의 시장’을 개장한다.
농부의 시장은 각 지자체에서 엄선한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 하반기 첫 개장은 두타몰 광장에서 오는 9월 1일(금),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2023년 농부의 시장은 농부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시민들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도심 속 직거래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 18일(화) ~ 6월 25일(일)까지 청계광장 등 6개소에서 27회 운영된 지난 2023년 상반기 농부의 시장은 62,947명의 시민들이 방문하고, 4억 6천만 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6色서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심 6개소에서 다채로운 테마로 문화행사가 운영된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 농가들에게는 정기적인 판로 지원을 하고 있다”며, “도심 곳곳에서 농부의 시장을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농부의 시장 개최 소식에 환영했고 안전한 농산물들을 만날 수 있어 도심장터를 친구와 함께 가 보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저렴하기도 하니 필요한 물건들을 사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부장 김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