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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긴급점검 결과
공사장 긴급점검 결과
  • Mickey Bae(해외 총괄 보도국장)
  • 2023.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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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울시는 설계·시공 등 총체적 부실에서 비롯된 인천검단 사고 및 LH 철근누락 사태 등과 관련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등 공사현장에 대해 지난 7월 10일 부터 한 달간 긴급점검하고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점검대상은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공사현장 10개소(민간8, SH2) 뿐 아니라 무량판구조 일반건축물 공사현장 13개소, 유사한 특수구조를 적용한 현장 4개소 등 27개소를 점검하였다.

점검대상 27개소는 재산권행사 등에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비공개

특수구조 : 6개층 이상을 지지하는 기둥이나 벽체의 하중이 슬래브나 보에 전이되는 건축물 등

이번 긴급점검 결과 27개소 점검대상 공사장의 철근배근 및 콘크리트 압축강도는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점검방법: 1차 설계도면 등 서류점검, 2차 현장점검 등 진행한다.

점검내용: 철근배근 상태는 철근탐사기를 통해 탐지, 콘크리트 압축강도 발현여부는 슈미트해머와 코어채취 압축강도 시험 등으로 확인한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관내 무량판구조를 적용한 공동주택 등의 공사현장의 구조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국토부 주관으로 진행 중인 민간 무량판구조 공동주택 전수조사에서 검증될 수 있도록 이번 긴급점검 결과를 국토부에 공유할 예정이다.

국토부 전수조사는 오는 9월 말까지 진행하여 오는 10월에 결과를 발표 예정이다.

그 밖에 품질 및 안전 분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자치구에 통보하여 시정지시토록 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공사관계자 행정처분 등 원칙에 따라 엄중히 조치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품질분야) 현장 레미콘 품질시험 미흡, 동영상기록관리 미흡 등

(안전분야) 안전가시설 설치 부적정, 정기안전점검 일부 미실시 등

서울시는 철근누락 등 후진국형 사고를 근본적으로 막을 대책으로 이미 중앙정부에 여러 차례 제안한 건설공사 全과정의 동영상 기록관리를 민간으로 확대할 것을 재차 제안하고, 아울러 부실시공을 야기하는 건설산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건설산업을 뿌리부터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빠른 시일 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한 긴급점검 결과 철근배근 및 콘크리트강도는 모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앞으로도 국민적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진행 중인 전수조사에도 적극 협력하고 서울시 차원의 부실시공 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문제가 없어 다행이라며 계속해서 공사장의 긴급점검을 자주 해서 안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부실공사가 없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해외 총괄 보도국장 Mickey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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