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를 오는 8월 19일 ~ 9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서초구 내곡동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5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 나들이’는 회당 60명씩 총 300명이 가족 단위로 참여해 도시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는 행사다.
참여 가족들은 도시 생활에서 보기 어려웠던 자생화와 제철 채소, 곤충 등을 관찰하고 식물공장, 양어수경재배시설과 같은 첨단 농업시설을 견학한다. 이 외에도 반려식물 가꾸기와 종이봉투로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긴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가족이면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8월 16일(수)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agro.seoul.go.kr) 신청바로가기 메뉴를 활용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은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팀(전화 02-6959-9353) 또는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심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며 미래농업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행사”라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자연체험 소식에 환영했고 이 체험을 통해 곤충도 관찰하고 생명의 소중함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국제특파원 배성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