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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맛집 한강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노을맛집 한강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 김현중(총괄 편집부장)
  • 2023.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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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맛집 한강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노을맛집 한강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명화에 담긴 노을 이야기를 들으며,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아름다운 한강 노을명소로 출사여행 떠나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여름의 시작 6월, 한강의 여름 노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노을명소 워킹투어 「한강 술래길」 1코스, ‘노을그림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기획된 노을명소 워킹투어「한강 술래길」은 여럿이 함께 노을명소를 보고, 듣고, 걸으며 일상 속에 밀접하게 닿아있는 한강의 다양한 매력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한강술래길’은 한강을 둘러보는 ‘탐방길’과 여럿이 함께 즐기는 민속놀이인 ‘강강술래’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조어다.

「한강 술래길」은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한강 노을명소로 떠나는 출사여행으로 총 3개코스로 운영되며 이번 6월에 1코스, 오는 9월에 2·3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강 술래길은 1코스(잠수교~노들섬), 2코스(노들섬~여의도), 3코스(여의도~난지한강공원)로 한강 전역의 노을명소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 첫 단추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의 노을, 명화에 물들다’를 주제로 ‘노을그림길’을 준비했다. ‘노을그림길’은 반포와 이촌 노을명소에서 명화에 담긴 노을이야기를 오디오로 즐기며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한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사진에 담아보는 코스이다.

‘노을그림길’은 총 6.15km로 잠수교 39번 교각, 동작대교 북단, 한강대교 남단, 노들섬 등 반포부터 이촌까지 3개의 한강 다리 위를 건너며 시간에 따라 다채롭게 변화하는 노을을 만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오디오로 즐기게 될 명화는 이중섭의 <황소>, 장프라수아 밀레의 <만종>, 클로드 모네의 <황혼의 베니스>, 빈센트 반 고흐의 <붉은 포도밭>,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로 작가는 물론이고 노을 표현기법과 그려진 시대배경도 모두 달라, 작품을 통해 노을의 다양한 의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안전한 출발을 위한 <모두 함께 스트레칭>, 노을 사진작가가 되기 위한 첫걸음 <노을 촬영기법 배우기>, 오디오로 즐기는 <명화에 담긴 노을이야기>, 오늘부터 나도 노을 사진 작가! <나만의 한강노을>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한강 술래길」1코스 ‘노을그림길’은 오는 6월 24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18시 30분에 시작되어 150분간 진행 될 예정이다. 100명 선착순 모집 예정이며 성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다.(보호자 동반 시 미성년자 참여 가능)

사진 작가는 노을 명소별 감상 포인트, 다양한 촬영 기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서 촬영 결과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사진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 술래길」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오늘 6월 15일(목) 11시 부터 한강공원 누리집(https://hangang.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 술래길> 운영사무국(☏010-5602-72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을명소 워킹투어 「한강술래길」은 상ㆍ하반기로 나뉘어 개최되며 하반기는 오는 9월에 2·3코스가 1회씩 진행 예정이고, 오는 10월에는 어디서든 한강 전역의 노을을 즐길 수 있도록 3개 코스를 연계하여 1개월간 온라인 챌린지가 추진 될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 술래길은 한강 노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심혈을 기울여 설계되었다”며 “한강 물길 근처 잠수교, 노을과 가까워지는 동작대교 등 한강 노을명소에서 맞이할 풍경은 모두에게 익숙하지만 낯선 새로운 선물이 될 것”이라며,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한강에서 노을빛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한강 술래길 소식에 관심을 보이며 가족들과 함께 일정들을 맞춰 한강 술래길을 가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을 보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부장 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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