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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쿨하다.
도서관은 쿨하다.
  • 이향원(국내 총괄 보도차장)
  • 2023.0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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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은 쿨하다.
도서관은 쿨하다.

서울시는 서울도서관과 서울 전역 171개의 공공도서관이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시원한 도서관에 방문하여 가정 소비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고,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시민 냉난방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급증한 에너지 소비 등으로 촉발된 지구온난화 문제는 폭염, 폭설, 산불 등의 이상기후 현상과 함께 전 지구인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은 혹서기 야간 및 주말에도 운영하는 서울의 도서관들에서 더위를 식히고, 각 가정의 에너지 소비를 줄여 냉방비 및 탄소 배출량을 절감하자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서울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조성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작년 동절기 “도서관은 핫하다”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동절기 캠페인에 이어 하절기 캠페인 역시 ‘끄고, 도서관으로! (Off & Library)’를 주제로 개최된다.

<도서관은 쿨하다 : 끄고, 도서관으로!(Off & Library)> 캠페인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공공도서관 171개관이 동참하며, 이 중 159개관은 18시 이후 도서관 운영시간까지 시원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171개 도서관의 목록은 서울도서관 누리집(lib.seoul.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위치와 운영시간은 ‘도서관 정책 → 서울의 도서관’ 메뉴 내 ‘서울의 도서관 찾기’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도서관 알림마당’ 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 시내 공공도서관이 한 뜻을 모아 추진하는 <도서관은 쿨하다> 캠페인은 피서, 에너지 절감, 지식 함양의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시원한 서울의 도서관에서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뜻깊은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가족들과 함께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책도 읽고 마음의 양식도 채우겠다며 이번 캠페인에 대한 설레임을 표했다. 덧붙여 스마트폰 보는 것 보다는 책 읽는 게 더 좋다며 방문 일정들을 가족들과 함께 상의해 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국내 총괄 보도차장 이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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