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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상담 510건 지원
이태원 사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상담 510건 지원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22.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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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심리상담 지원을 위해 지난 10월 30일(일)부터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특별상담실’을 운영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태원 사고 이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상담전화1388)는 사고를 목격하거나 친구‧지인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전화, 문자, 온라인 및 대면상담을 510건(10월 30일 ~ 11월 7일 기준) 지원하였으며, 이 중 267건은 지속적으로 사례관리(대면상담 등)를 하고 있다.

이태원 사고 현장에 있었던 청소년ㄱ은 사고 목격으로 인한 신체적‧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1388상담전화를 걸어왔고, 이에 상담원은 긴장이완을 위한 호흡법 안내 등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가까운 지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한 대면상담 방법을 안내하였다.

청소년ㄴ은 이태원 사고로 친구가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불면증과 무기력함을 호소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하였고, 센터의 청소년상담사는 충분한 정서적 공감과 심리 안정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상담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복지부)와 연계도 가능함을 알렸다.

상담을 의뢰한 청소년 중 일부는 관련 뉴스 및 영상의 노출로 심리적 충격과 정신적 외상(트라우마)을 호소한 경우도 있어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화, 문자, 온라인 및 대면 상담과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적인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 복지부의 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협력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어른들도 당황스럽고 마음이 아픈데 학생들은 오죽하겠냐며 이런 참사가 일어난 게 말이 돼냐? 며 하소연하였다. 덧붙여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과 이런 참사가 두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감시를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차장 로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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