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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스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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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향원(국내 총괄 보도차장)
  • 2022.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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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뷰티위크’가 엄선해서 선별한 ‘미래 스타기업’ 제품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오는 10월 20일(목) ~ 27일(목)까지 일주일간, 더현대 여의도 비클린관에서 시민과 만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입점하는 제품은 모두 ‘서울뷰티위크’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서 경쟁을 뚫고 ‘판로개척’ 분야에서 우승한 기업들이다. 24개의 기업 중 남성 화장품을 제작하는 ㈜체온365, 비건 뷰티 프랜드인 ㈜토브,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나만의 맞춤 화장품을 제안하는 ㈜릴리커버 등 총 3개 기업이 판로개척 기회를 차지했다.

서울형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서울뷰티위크’(9월 30일 ~ 10월 2일)는 대·중소기업 기업 약 200개사와 온·오프라인으로 해외 구매자(바이어) 약 300개 기업과 일반시민, 관광객 등 약 3만여명이 즐기는 축제로 운영되었다.

클리오, 한국콜마, 로레알코리아, 현대백화점, 화해 등 국내 대표 뷰티 기업 5개 사가 참여해, 최신 케이(K)-뷰티 트렌드와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3일간 총 약 3만여명 (시스템 등록 29,662명, 유동인구 약 1,900명)이 서울뷰티위크를 즐겼다.

특히, 홰외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수출상담이 진행되는 ‘뷰티트레이드쇼’에서는 중국·동남아 등 주요 수출국가의 해외 바이어 300개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현재까지 약 1,100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약 400만 달러에 상당하는 7건의 계약체결과 5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한편, 우수한 아이디어와 제품을 보유한 유망기업 선발해 대기업과 협력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밋업 피칭' 대회에서는 화장품은 물론 뷰티 디바이스(기기), 뷰티 앱 등 뷰티테크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의 아름다움을 선도하는 유망기업이 참여해 뷰티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대회는 분야1 '초기기업 사업화 지원' 과 분야2 '성장기업 판로개척 지원'으로 나누어서 심사를 진행하였다.

분야 1에서는 아시아 중화권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K)-뷰티의 정보를 제공하는 '바닐라컴퍼니'가 올해 대상을 차지했다. 그리고 최우수상에는 비대면 인공지능(AI) 피부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 메디컬 클리닉을 제안하는 ㈜메타스킨큐어, 임산부 등 단기간에 체중이 증가한 사람들을 위한 튼살방지 패치를 제작하는 ㈜지니고 등 2개 기업이 수상기업에 선정되었다.

분야 2에서 수상한 3개 기업인 ㈜체온365, ㈜토브, ㈜릴리커버 등은 일주일간 여의도 더현대백화점에서 시민 대상 ‘팝업스토어’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에서 가장 높은 호응을 받았던 것은 바로 ‘영뷰티 콘테스트’. 만 18세 이하 미래 메이크업 전문가가 현장에서 펼친 명경연은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캐릭터, 특수분장 등의 ‘케이(K)-컬쳐메이크업’과 결혼·패션·화보용 ‘케이(K)-뷰티메이크업’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된 경연에서 총 95명이 참여해 서울시장상, (사)한국분장인예술인협회장상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

‘영뷰티콘테스트’에서는 만 18세 이하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들의 경연을 통해 이들의 진학과 취업을 지원한다.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문희 바닐라컴퍼니 대표는 “글로벌 뷰티기업과 투자자를 만나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여서 더 없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서울뷰티위크를 통해 더 많은 유망기업들이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서울뷰티위크’에서 우수 뷰티브랜드를 발굴하고, 서울 뷰티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계기를 발판삼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는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이 되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선발된 미래 스타기업들을 축하했고 어떤 제품들인지 구경하러 가 보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덧붙여 더 많은 기업들이 계속 발굴되어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가 잘 해소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국내 총괄 보도차장 이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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