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30 04:20 (화)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
  • 로이 배(총괄 편집차장)
  • 2022.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

국내 유일 민요 전문박물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문화의달 10월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악 한마당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를 박물관 내 누마루에서 개최한다.

누마루는 지면으로부터 높이 띄워 지면의 습기를 피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한 원두막 형식의 마루를 말한다. 전통 한옥에서 손님들을 대접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등 소리꾼들이 대거 참여하여 우리 소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박수빈, 황지영, 이예린, 강보령, 신은서 5인의 국악인이 출연한다. 신명나는 가야금병창으로 무대를 열고, 우리에게 친숙한 판소리 춘향가, 수궁가, 심청가 중 향토민요의 영향을 받은 주요 대목을 선보인다. 공연의 대미는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민요의 향연으로 장식한다.

이번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 공연은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8일(토) 15시부터 중간휴식 없이 약 60분간 진행된다.

공연의 사전예약은 오늘 9월 28일(수)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 신청으로 온라인 20명, 현장 10명을 모집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누리집(http://gomuseum.seoul.go.kr/sekm)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우리소리박물관(02-721-7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미 서울시 박물관과장은 “문화예술을 누리기 좋은 가을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국악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서울시는 앞으로 사라져가는 우리소리를 지키고 많은 시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국악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무료 공연 개최 소식에 환영했고 토요일 오후 3시니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관람을 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판소리와 함께하는 우리소리라고 하니 기대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총괄 편집차장 로이 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