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사장 박상돈)은 경영의 공익성과 투명성을 높일 노동이사(2명)를 임명하고 노사 책임경영 실현에 나섰다.
노동이사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에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의견을 대변하고 노사상생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경영진의 한 주체로서 이사회에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도록 발언권과 의결권을 행사하는 등 의사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사규인 「노동이사후보 선거관리규정」에서 노동이사의 기본 자격이 “공단에서 1년 이상 재직한 노동자”로 규정됨에 따라 공단 출범 후 1년이 지나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자가 발생하는 이번 2022년에 처음으로 노동이사를 선출하였다고 설명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전문적인 물재생센터 운영과 물산업 및 물재생기술 개발지원 등을 위해 작년 2021년 1월 출범한 서울시 투자기관이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전체 노동자를 대상으로 선거를 시행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최종 후보자 중 2인을 서울시장이 최종 임명하였다.
임기는 지난 2022년 8월 1일 ~ 오는 2025년 7월 31일 까지 3년이다
박상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임명식에서 신임 노동이사에게 “공단의 첫 노동이사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근로자와 경영진 간 협력과 상생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앞으로 노동이사와 함께 우리 공단의 윤리경영, 투명경영, 책임경영을 실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시민들은 노동이사로 임명된 것을 축하했고 모근 공기관들이 낙하산 인사가 아닌 현실적인 경험이 바탕인 사람들이 실제 경영자가 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청렴한 경영을 주문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조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