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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는 생명의 문
비상구는 생명의 문
  • 이연호(국내 총괄 보도부국장)
  • 2022.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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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는 생명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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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여름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대피 및 피난 동선 확보를 위한 강화대책을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오는 21일(목) 밝힌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폐쇄했던 건물의 출입구 및 비상구 중 일상 회복단계 이후에도 미개방 상태로 관리되는 경우가 있어 선제적인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출입구 폐쇄 및 잠금 등 행위 특별점검, 대상별 맞춤형 소방계획 지도 등 안전컨설팅, '비상구는 생명의 문!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 집중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소방재난본부는 영화상영관 97개소, 백화점 29개소 등을 포함한 8381개 대상에 대해 출입구 폐쇄 및 잠금 행위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실시한다.

특별점검을 통해 출입구․비상구 폐쇄 여부 및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특히 비상구 폐쇄의 경우 119기동단속팀을 운영하여 불법 행위 확인시 과태료 부과, 입건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재난본부는 다중이용시설 대상별 건물구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컨설팅도 실시한다. 안전컨설팅은 관할 소방서 점검담당 직원 등이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대상별 피난동선 등 소방계획을 확인하고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를 위한 시설 관계자와의 상세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강화대책의 원활한 홍보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며 “특히 「불나면 대피 먼저」, 「비상구는 생명의 문」등 슬로건을 많은 시민에게 알림으로써 유사시 안전을 위해 피난통로 등 비상구 확보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여름철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안전을 위해 시설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비상구에 대해 크게 생각하거나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이번 강화대책을 통해 비상구에 대해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화재시, 필히 비상구로 빠져 나갈 수 있도록 주의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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