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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초록이 가득
도심 속 초록이 가득
  • 허봉회(실버기자)
  • 2022.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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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초록이 가득
도심 속 초록이 가득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 초록이 가득한 서울식물원에서 여름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물놀이를 즐겨보자!

전시온실 내 지중해관에서는 망가진 서프보드를 활용, 5개 국가의 국기와 랜드마크를 일러스트로 그려넣고, 바다 관련 소품들을 주변에 배치하여 마치 해변 휴양지에 온 착각에 빠질 듯 한 포토존을 연출하였다.

열대관 연못 안에는 브라질 국기가 그려진 배와 멸종위기의 브라질 국조 ‘투칸’ 조형물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변 휴양지 포토존은 9월까지 진행되며, 전시온실 운영시간인 09:30~18:0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흔히 알고 있는 파리지옥, 끈끈이주걱, 네펜데스 외에도 세팔로투스, 브로키니아 등 30여종의 식충식물을 전시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곤충을 사냥하는 식충식물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높이가 낮은 식충식물 관람대를 자체 제작·설치하여 더 자세히,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또한 스카이워크 하부에는 구형 조형물을 설치, 공중식물을 식재하여 초록 지구를 연상케하고, 지중해관 로마광장의 꽃 분수에는 다육식물을 식재하여 관람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할 예정이다.

식충식물 등 식물전시는 9월까지 진행되며, 전시온실 운영시간인 09:30~18:0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식물문화센터 1층 정원지원실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다양한 모양의 다육식물 40여종을 전시하는 “모두 다, 다육”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웅동자, 연필선인장, 백성, 방울복랑 등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들을 볼 수 있고, 더불어 원산지, 특징, 관리법 등 자세한 다육식물에 대한 정보도 알 수 있다.

다육식물전시 ‘모두 다, 다육’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식물문화센터 정원지원실 운영시간인 10:00~17:0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 및 마곡문화관에서는 사과, 돌, 물 등의 사물이 떨어지는 과정을 고속 연사로 촬영하여 중력을 거스르는 것처럼 연출된 46점의 사진 전시 중이다.

사진전과 더불어 작가의 작품세계관 및 출품된 작품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전시 해설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준작가의 사진 전시 해설은 매주 수요일 15:00~15:30, 토, 일요일 11:00~11:30, 15:00~15:30에 진행되며 참가는 무료이다.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 에서 "안준" 검색후 예약)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AHN JUN : On Gravity’은 오는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식물문화센터 및 마곡문화관 운영시간인 10:00~17:30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호수원 수변가로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어린이물놀이터를 개장한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5cm의 얕은수심으로 1일 6회, 오전 11시 ~ 16시 40분까지 매 시간 정각에서 40분 간 가동하고 월요일 및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시간 11:00~11:40, 12:00~12:40, 13:00~13:40, 14:00~14:40, 15:00~15:40, 16:00~16:40

한정훈 서울식물원장은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된 여름, 멀리 갈 필요없이 도심 속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에서 휴양지의 분위기도 느끼고, 전시도 보고, 물놀이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인기가 많은 식충시물 30여종이 전시된다고 하니 기대감을 표했다. 덧붙여 곤충 사냥하는 관찰 기회도 제공된다고 하니 꼭 관찰해 신기한 경험을 간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허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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