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늘 4월 20일(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중증장애인 3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시민건강국, 상수도사업본부, 강서구 3개 기관에서 수의7급 1명, 전산9급 1명, 지적9급 1명을 선발한다.
수의7급(시민건강국), 전산9급(상수도사업본부), 지적9급(강서구)
채용분야는 동물보호 및 복지관리, 고객지원시스템 운영, 부동산정보 관리 등이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경우에 응시할 수 있으며, 장애 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다.
수의7급, 전산9급은 응시요건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지적9급은 자격증 종류에 따라 관련분야 경력도 있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5월 3일(화) ~ 9일(월)까지 7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에서 접수 가능하다.
오는 6월 17일(금) 서류전형 합격자가 확정되면 오는 6월 29일(수) 면접시험을 거쳐 오는 7월 15일(금)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s://local.gosi.go.kr),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 서울특별시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s://hrd.seoul.go.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시는 올해 채용인원 3,712명의 5%인 193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공고하는 등 매년 선발인원의 5%를 장애인 전형으로 채용하고 있다.
민수홍 서울시 인사과장은 “시는 상대적으로 고용 여건이 열악한 중증장애인의 공적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선발 이후에도 보조공학기기, 근로지원인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장애인 공무원 채용 소식에 환영했고 더 많은 장애인들이 공무원으로 채용되어 차별없는 사회가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