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3월 22일(화) 충청북도진로교육원(충북 청주 상당구 소재)에서 개최되는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국제 컨퍼런스’) 개회식에 참석하여 학생 등 교육 당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 주최로 오늘 3월 22일(화) ~ 오는 23일(수)까지 진행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내외 학교 환경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온오프라인 병행 / 유튜브(‘학교 탄소중립’ 검색)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생중계되었다.
오늘 22일(화) 행사는 우리나라의 조천호 교수(경희사이버대학교), 이탈리아의 트리메르 데니고 교육전문가(유럽연합), 호주의 페타 화이트 교수(호주디킨대학교)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학교와 교육의 역할 등에 대한 기조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우리나라, 독일,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실천과 노력 사례들을 3개의 분과(세션)로 나누어 학생, 교사, 전문가 등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 등을 갖었다.
또한, 미래세대와 교육 당사자들의 환경교육 관련 인식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청소년들의 정책제안과 교육부, 환경부, 교육청 등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었다.
국제 컨퍼런스 개회식 이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인근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충북 청주 상당구 소재)를 방문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참여형 학교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전시물도 관람하였다.
최근 준공된 충북교육청 환경교육센터는 초록교실·공작실, 하늘농장 등 환경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생태, 기후변화, 자원순환 등 기후·환경 전시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정부는 교육과정에 생태전환교육을 반영하고 탄소중립학교를 지원하는 등 학교에서부터 탄소중립이 체계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인간과 환경의 공존을 추구하고 지구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른 나라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학교와 교육 분야가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세계가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탄소중립 교육이 활성화가 되어서 모두가 환경을 되살리는데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덧붙여 환경을 위한 이런 교육들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모두가 환경을 위한 실천들을 잘 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현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