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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에너지자립마을 50개소 모집
2022 에너지자립마을 50개소 모집
  • 김경호(국내 총괄 보도부장)
  • 2022.0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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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에너지자립마을 50개소 모집
2022 에너지자립마을 50개소 모집

서울시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을 올해 최대 50개소 조성하고, 오는 3월 25일(금)까지 참여마을을 모집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은 주민 스스로 쓰레기 줄이기, 전기차 충전소 설치, 에너지 절약, 환경교육·캠페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마을 단위의 공동체다.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251개소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조성해 스마트계량기(AMI) 설치, 옥상 쿨루프 설치, 에너지슈퍼마켓 운영, 에너지탐방길을 통한 마을관광 활성화, LED교체에 따른 에너지절감비용으로 경비실 직원 임금인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자치구별로 2~3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가 생활공간이 같은 세대(단독 30, 공동 50세대 이상)를 모집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마을에는 3년간 최대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서울시 에너지정보플랫폼(energyinfo.seoul.go.kr)에서 사업제안서 및 실행계획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등록하거나 자치구 환경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에너지자립마을로 선정되려면 자원순환, 녹색교통, 에너지절약·효율화 등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환경교육·캠페인을 추진하면 된다. 마을별 특성을 살린 사업을 추진할 경우 우선 선정된다.

온실가스 감축 : 주택단열 개선, 전기차 충전기 설치, 쓰레기 줄이기, 신재생에너지 설치, 도심녹지 조성

교육 및 캠페인 :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교육, 불끄기·미세먼지 저감 행사, 에코마일리지 가입, 우수 에너지자립마을 견학

올해는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계획서 작성, 목표설정, 추진 방법에 대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마을대표 및 활동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원한다.

수시방문 컨설팅 : 전문 컨설턴트를 육성해 마을별 사업제안서 작성, 비전 설정, 사업추진 방향설정, 성과관리 등을 컨설팅한다.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 기후변화·에너지 교육, 탄소중립(온실가스 감축) 교육을 실시하고 마을 리더 양성교육 및 마을대상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재삼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마을공동체의 적극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이 필요하다”며 “2022년 에너지자립마을 사업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시민들은 많은 에너지 자립마을이 모집되어 환경도 살리고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많은 곳에 에너지 자립마을이 생기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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