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스쿨미투 이후 교육분야 양성평등 정책 성과와 과제」토론회(포럼, 토론회)를 오늘 2월 25일(금)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스쿨미투’ 이후 추진해 온 「교육기본법」 개정 등 교육 분야 양성평등 정책 성과를 확산하고 공감대를 조성하며,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이번 2022년 제1차 남녀평등교육심의회를 확대하는 형식으로 개최하여 심의회 민간위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시도교육청 및 대학의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교교육에서 남녀평등을 증진하기 위한 교육부장관 자문위원회(교육기본법 제17조의2제4항)
사전 신청자에게 온라인(zoom) 접속 주소 제공한다.
토론회에서는 전문가 3인이 초중등 및 대학 분야에 걸쳐 교육과정과 학교문화, 대학혁신 등 여러 관점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한 후, 남녀평등교육심의회 민간위원들의 토론과 온라인 참여자의 질의 및 제언을 통해 교육 분야 양성평등 정책과 현장의 변화,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스쿨미투 이후 학교가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양성평등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만들어 왔지만, 아직 갈 길이 많이 남아있다.”라고 말하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교육 분야 양성평등 정책이 더욱 내실 있게 마련되고 현장에 확산되어, 학교가 인권 감수성과 성인지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교육 가족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스쿨미투 같은 일들이 더 이상 벌어지지 않도록 강력한 처벌과 현실적인 대안들이 나왔음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평등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교육 정책들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