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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2021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2021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
  • 이연호(국내 총괄 보도부국장)
  • 2021.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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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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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서울의 유망 중소기업인 ‘하이서울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 17일(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2021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하이서울기업 100개사가 참여해 패션·뷰티,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독창적이고 우수한 제품·기술을 하루 종일 선보였다.

‘하이서울기업’은 지난 2004년도에 도입된 제도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체 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해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 서울시 홍보 슬로건 ‘Hi Seoul’을 공동브랜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선발하고 있다. 지난 2004년 11개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984개 기업이 하이서울기업으로 인증 받아 활동하고 있다. 지난 5월엔 하이서울기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 및 지원」 조례가 공포됐다.

예컨대, 보도블럭 생산 업체 (주)데코페이브의 미세먼지를 빨아들이는 벽돌, 국책사업으로 (사)하이서울기업협회가 추진 중인 서빙·휠체어 로봇, 최근 코스닥에 상장된 (주)휴럼의 건강기능식품과 요거트 메이커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기회가 부족했던 ‘하이서울기업’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바이어를 매칭해 계약 성사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우수성과를 거둔 하이서울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하이서울기업과 청년인재를 매칭해주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국내 유명 온·오프라인 유통 MD, 주한 외국인 바이어, 외국인 무역인은 물론 주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 국내외 인플루언서까지 폭넓게 초청했다. 특히 60개국의 주한 외국인 기업가, 외교관·상무관, 내외국인 스타트업 등 2천여 개 기업이 가입된 GBA(회장 오시난)의 회원들도 참여한다.

GBA(Global Business Alliance)는 하이서울기업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과 판로 개척을 위해 SBA와 협력하고 있으며 서울시 중소기업과의 상담 주선, 판로 컨설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2021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분야별 기업제품 전시회, BS 상담회, 청년인재매칭 상담회, 성과교류회 등이다.

분야별 기업제품 전시회(알림1관 전시장) : 바이어 등이 이번에 참여한 하이서울기업 100여개사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만날 수 있도록 4개 분야(4차산업, 패션·뷰티, 바이오·헬스케어, 제조·서비스)의 전시부스를 꾸몄다. 구매 상담부터 계약 체결까지 현장에서 이뤄질 수 있다.

BS 상담회(국제회의장) : 기술을 서비스하는 중소기업과 이 기술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제조기업을 연결해주는 현장 상담회다.

청년인재매칭 상담회(국제회의장 앞 로비) : 맞춤형 인재를 찾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구하기 원하는 청년을 매칭하는 구인구직 프로그램이다. 미림미디어넷, 엑스퍼트컨설팅 등 컨설팅 전문기업이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하이서울기업이 원하는 인재 수요를 파악하고, 향후 이에 맞는 청년을 매칭한다.

성과교류회(알림1관 메인무대) : 수출,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등의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거둔 하이서울기업 4개사가 각 기업의 성공 노하우를 소개한다.

17시엔 「서울시 유망 중소기업 2021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 비전선포식」도 열린다. 하이서울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위한 동반자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은 자리다.

오세훈 시장, 김현우 SBA 대표이사, 조현종 하이서울기업협회장, 오시난 GBA 회장 등이 참석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 하이서울기업의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응원한다.

또한 오 시장은 서울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 10개사에 표창도 수여한다. 10개사는 일자리창출, 수출, 투자유치, 사회공헌, 융합지원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하이서울기업들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기업과 시민들은 유튜브(하이서울TV로 검색) 라이브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선 인플루언서들이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제작한 현장 스케치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행사 후에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추가로 파악해 밀착 지원한다. 또한 앞으로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정례화해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속 지원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전시회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하이서울기업은 지난 2004년 11개 기업으로 시작해 이번 2021년 현재 984개까지 확대되며 서울 경제의 자산으로 성장해왔다”며, “하이서울기업 페스티벌을 서울을 대표하는 중소기업 전시회로 육성해 우리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이번 페스티벌 개최를 환영했고 이로인해 해외의 판로가 개척될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도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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