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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겨울나기 준비로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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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ckey Bae(해외 총괄 보도국장)
  • 2021.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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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겨울나기 준비로 분주
공원 겨울나기 준비로 분주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겨울철 추위와 강설에 대비하여 공원과 녹지의 식물을 보호하고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월동준비에 나선다.

추위에 약한 공원·녹지 나무와 초화류를 보호하고, 제설제(염화칼슘 등)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는 서울시 내 가로수와 도로변 녹지대는 바람막이를 설치해 제설제(염화칼슘 등) 피해를 방지한다.

저온에 약한 장미, 배롱나무 등 약 96,519여 그루 수목 및 화분 2,677개에는 볏짚 싸기로 보온 조치를 하고, 초화류가 심겨진 화단 약 122,931㎡에는 이엉덮기 작업을 하여 식재지 보호 및 흙먼지 날림을 방지하고자 한다.

1,482개 도로노선에 위치한 가로수와 도로변 녹지대 약 517km에는 비닐 및 부직포 덮기, 볏짚 바람막이(차단막)를 설치를 실시한다.

공원 화장실과 수경시설 등 시설물의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사전점검과 보온 및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공원 내 건축물의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은 사전 점검하여 지지대 보강 등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화장실의 난방기, 노출배관, 밸브류, 계량기 등에 대해 보온조치를 하고, 음수대, 분수대 등 수도시설과 수경시설은 퇴수 작업으로 동파를 방지한다.

또한, 겨울철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산로에 대한 사전대비도 시행한다.

등산로 오르막 초입 등 미끄럼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경사지에는 제설함과 모래주머니를 비치하여 이용객의 사고 방지 및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등산로 주변 수목을 사전 점검하여 강풍이나 강설시 가지가 부러지지 않도록 전지작업을 실시하고, 산책로의 안전펜스, 안전로프 등 시설물의 파손, 탈락여부도 꼼꼼하게 점검하여 사전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강설에 대비하여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제설자재(넉가래, 빗자루, 삽 등)를 사전 확보하고, 비상 시 공원 주요 통행로 제설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하여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발 앞선 대응체계를 확립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달 말까지 식물 월동준비와 시설물 안전점검을 마칠 예정이며, 겨울철 한파에도 시민들이 공원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며 “내년에도 공원의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으니 공원의 나무들도 따뜻하게 옷을 입어야 한다며 공원 겨울나기 준비가 잘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나무들이 이번 추위도 잘 견뎌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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