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차관은 대학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실험·실습 수업 및 학생 자치활동 등을 참관하고, 대학의 수시전형 준비와 관련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늘 11월 9일(화),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서울 동작구 소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대학의 대면활동 확대 추진 상황과 방역 관리 현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대학의 수시전형 방역 관리 준비 상황을 살피고, 대입전형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 사항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자 교직원 간담회도 진행되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대면활동과 학생 자치활동 확대 등 대학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결손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교육부도 이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하고, “수시모집 전형을 준비할 때 가급적 모든 수험생이 대학별 평가 응시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도록, 격리 수험생을 위한 고사장 마련 등 대학의 여건이 가능한 범위에서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최대한 보장해주시길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하였다.

학부모들은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어도 돌파감염때문에 걱정이라며 대학 대면수업에 불편함을 표했다. 덧붙여 철저한 방역과 함께 모두가 방역 수칙을 준수하자고 당부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배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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