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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는 경주 쪽샘지구
서울에서 만나는 경주 쪽샘지구
  • Mickey Bae(해외 총괄 보도국장)
  • 2021.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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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서울시청

서울시립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유병하)은 오늘 10월 27일(수),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와 문화유산에 대한 공동 학술연구 및 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늘 10월 27일(수),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유병하 한성백제박물관장, 김성배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장 및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성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서울’과 천년고도(千年古都) ‘경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백제 한성도읍기를 중심으로 하는 전시와 교육, 유물수집과 보존·관리, 조사·연구의 기능을 수행하는 수도권 선사·고대전문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과 천년고도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권 문화유산의 전반적인 조사·연구 및 보존·관리, 교육과 홍보를 담당하는 조사연구기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학술교류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두 기관의 협약 내용은 소장 문화재의 조사‧연구 협력, 학술자료의 공개, 공동전시 개최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양 기관이 축적한 학술정보 및 소장유물 정보를 공유하고, 그 성과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성백제박물관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022년 4월,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특별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두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할 이번 전시를 통해 지난 2007년 ~ 현재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하고 있는 ‘경주 쪽샘지구’와 관련한 주요 유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백제권’과 ‘신라권’의 학술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상징적인 두 기관이 학술정보 및 연구 성과를 활발하게 공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많은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에게 양질의 연구 성과와 문화유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학술교류 업무협약 체결을 환영했고 문화유산들이 잘 관리되고 보존될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내년 4월에 개최되는 서울에서 만나는 경주 쪽샘지구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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