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관광업계 위기극복과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2021 서울관광대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 대표도시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된 관광인들의 자긍심과 영예를 고취하고자 서울시가 지난 2019년 처음 도입한 <서울관광대상>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시상은 정부가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전환하는 시기와 맞물려, 그간 어려움을 겪은 관광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울관광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상은 관광인, 관광콘텐츠, 관광기반, 관광마케팅, 관광정책 등 5개 분야 총 12명 내외이며, 해당 분야별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한다.
수상자격은 추천일 기준 해당분야 1년 이상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로, 추천일 기준 최근2년 이내 시장 및 장관급 이상의 표창을 받은 개인 또는 단체는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10월 25일(월)까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 우편 또는 이메일(award@st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전문가 공적사실 조사와 서울시 내부 공적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상은 오는 12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관광정책과(02-2133-2819) 또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02-757-7482)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하신 관광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과 함께 관광인, 그리고 서울관광이 다시 굳세게 일어날 수 있도록 서울시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코로나19로 여행업들이 많이 힘들었다고 들었는데 이번 서울관광대상 수상후보자 모집을 통해 여행업이 다시 되살아 나길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