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0:50 (금)
사이버 추모의 집
사이버 추모의 집
  • Mickey Bae(해외 총괄 보도국장)
  • 2021.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이버 추모의 집
사이버 추모의 집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 www.sisul.or.kr)은 시민들께 추석 연휴 기간에 용미리, 벽제리 묘지 등 서울시립 장사시설의 성묘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것으로 기간 중에 5인 이상 성묘 금지 및 실내 봉안시설 4개소(승화원 추모의집, 용미1묘지의 분묘형 추모의집, 왕릉식 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 추모의집) 전면 폐쇄, 파고라와 야외테이블 미운영, 제례실과 휴게실 미개방, 음식물 섭취 자제 권고 등의 조치를 한다. 또한 명절 때마다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해 운행하던 셔틀버스도 운영하지 않는다.

공단은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한 현수막과 포스터 부착과 함께 순찰인력을 별도로 편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단에서는 온라인으로도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등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의 집」서비스도 상시 운영 중이다.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www.sisul.or.kr/memorial/)에서 고인을 검색하여 사진을 올리고 헌화하거나 차례상 음식을 차린 후 추모도 가능하다. 아울러 회원가입 후 ‘공개’ 설정을 하면 친지 등 지인도 함께 고인 추모를 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직접 찾아 뵙고 싶은 마음은 모두 같겠지만 코로나 확산 시기인 만큼 성묘 자제 요청을 드린다”면서 “사이버 추모의 집을 통한 온라인 추모로 안타까움을 대신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많아서 마음놓고 어딜 가지 못 하겠다며 걱정스런 마음을 표했다. 덧붙여 이번 추석 명절에도 방문 성묘보다는 사이버 추모의 집을 통해 집에서 조촐하게 성묘를 보내겠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Mickey Bae)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은평지국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로1길 10 401호
  • Fax : 070-4686-5555
  • 뉴욕지국 : 300 Northern Blvd. #301, Great Neck, NY 11021 USA
  • 종로지국 TEL : 010-3746-2078
  • Fax : 070-4686-555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정, 김유정
  • 총괄보도국 : 총괄보도국장(국내) : 이자연
  • 명칭 : ENB교육뉴스방송
  • 제호 : ENB교육뉴스방송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96
  • 등록일 : 2017-10-24
  • 발행일 : 2017-10-24
  • 발행인 : 배미키
  • 편집인 : 김효정
  • 한국 총괄 대표 : 이자연
  • 해외 총괄 대표 : Mickey Bae
  • ENB교육뉴스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인터넷 위원회 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
  • Copyright © 2024 ENB교육뉴스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fo@enbnews.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