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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ADE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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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유정(총괄 편집부국장)
  • 2021.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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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감성이 투영된 콘텐츠와 상품을 발굴·큐레이션하여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하는 공공브랜드 ‘서울메이드(SEOUL MADE)’로 중소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은 브랜드 매거진 월간「SEOUL MADE」 ISSUE NO.20의 발간 소식을 전했다.

「서울메이드」매거진은 매월 서울의 산업과 문화를 다양한 테마를 통해 조명하여 ‘서울감성’을 담아내고, 서울의 산업계 참여자들, 밀레니얼 세대,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서울메이드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메이드 매거진은, 매월 독립적 주제의 단행본 형식으로 발행되며 이번 호(8월 20일 발간)의 테마는, “LOCAL:우리의 도시, 나의 동네”이다. 최근 몇 년간 자주 회자되는 트렌드 용어로 익숙한 단어, ‘로컬’이 콘텐츠와 비즈니스 영역에 실제적으로 뿌리내리며 우리 삶의 문화, 균형과 직결되는 산업적 모습을 담아내기 위한 변화의 모습을 서울메이드의 감성으로 소개한다.

이번 호는, TOPIC, BRAND, CULTURE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독자들이 보다 매끄럽게 서울 산업의 역동적인 변화, 혁신을 이끄는 다양한 인물과 기업, 플랫폼의 이야기를 읽어나가고 재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TOPIC 카테고리에서는, 한 가지의 주제를 선정하여 깊이 있는 이야기를 건넨다. 전문가의 칼럼, 인터뷰를 통해 시선을 확장하고 주제를 꿰어내는 화보를 통해 읽는 이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호 TOPIC 에서는 ‘LOCAL’라는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도시와 지역의 사례를 살펴보며 로컬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산업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하이퍼 로컬, 슬세권, 로컬 라이프, 로컬 브랜드, 도시재생 등의 관련 주요 키워드를 오브제 이미지로 표현한 화보를 준비했다.

도시와 골목의 다양한 얼굴이 나타나고 그것이 콘텐츠로 사람들에게 인식되는 변화가 큰 폭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역삼동의 ‘팁스타운’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창업 생태계와 선릉의 ‘최인아책방’이 만들어낸 지식 콘텐츠 커뮤니티, 신사동 도산공원을 중심으로 푸드 크리에이터가 만들어 가는 골목처럼, 강남의 작은 단위 로컬마다 각자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서울의 변화, 즉 서울의 로컬들은 인위적인 것을 넘어서 우리가 원하는 자연적인 콘텐츠들로 세분화되고 있다.(본문 4~9쪽, 민욱조 심본투자파트너스 전무이사, ‘로컬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중)

BRAND 카테고리는, 서울을 기반으로 하는 브랜드의 스토리와 철학, 그리고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담는다. 이번 호에서는 창작자들의 동네 사랑방 오브젝트, 로컬 콘텐츠 전문 기업 어반플레이, 지역의 정보와 개성을 담아 걸음을 내디딘 여섯 개의 스타트업, 그리고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도시를 콘텐츠로 담아 소개하는 기업들이 소개된다.

“어떤 지역에 오브젝트가 생기면 그 주변의 창작자들이 모이고, 매일 안부를 물으며 서로를 향한 진심을 이어가요.” 오브젝트의 에디터 지혜를 인터뷰하는 동안 소규모 로컬 창작자들과 하는 일이 수익을 많이 낼 수 없을 거란 생각에 필자의 입에서는 ‘전략’‚ ‘수익 창출’이 여러 번 나왔고, 지혜 에디터는 ‘마음’‚ ‘진심’ 같은 고운 단어로 답변을 했다. 괄목할 만한 스타 상품이나 전시 성과보다는 오랜 시간에 걸쳐 서로를 지탱해 주는 힘이 오브젝트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기 때문일 거다. 우리가 매일 행하는 무수한 소비가 자연과 동식물에게 조 금 더 이로울 수 있는 방향을 찾고,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로컬 창작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는 플랫폼 오브젝트. 어떤 지역이든 오브젝트가 들어서면 그곳은 창작자들의 정성과 오브젝트의 따스한 진심으로 유지되는 특별한 거점이 된다.(본문 22~31쪽, 오브젝트 에디터 지혜, ‘창작자들이 모이는 우리동네 사랑방’ 중)

우리는 점점 더 많은 것을 온라인에서 해결하려고 해요. 그럴수록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는 만남은 귀중한 가치를 지니게 될 거고, 점점 그 만남이 이 로컬 커뮤니티 중심으로 확산되리라 고 생각해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우리 동네’가 있기도 하고 요. 인간은 커뮤니티를 통해 연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미 있는 삶을 영위하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우리를 둘러싼 동네가 지니는 의미와 가치는 점점 더 특별해질 거라고 생각해요.(본문 32~41쪽, 어반플레이 대표 홍주석, ‘나만 알고 싶은 동네 이야기’ 중)

CULTURE 카테고리는, 주제와 연관된 공간과 문화,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다루며 다양한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통해 균형 잡힌 정보를 전달한다. 이번 호에서는 코워킹·코리빙 브랜드 로컬스티치, 슬기롭고 재미있는 동네생활을 돕는 서비스들을 만나보고, 로컬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산업적 가치에 대한 전문가 칼럼 등이 담겼다.

서울메이드 매거진은 많은 시민들이 산업과 브랜드 관련 주제를 친근하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감성적인 구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거진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볼 수 있는 ‘프로모션 미니북’ 무료 배포를 통해 시민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메이드」매거진은 많은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서울시 유관기관에 비치되며, 온라인 대형서점(교보문고, 영풍문고, 알라딘, YES24), 교보문고, 아크앤북, 동아서점 등의 주요 오프라인 서점 및 독립서점(어쩌다 산책, AROUND 온라인)을 통해 종이잡지를, e-book은 교보문고 온라인, 밀리의서재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울메이드」매거진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볼 수 있는 프로모션 미니북을 발간, 라이프북스(서울, 부산), 테라로사(광화문, 현대미술관, 예술의전당, 포스코센터 등 주요 지점), 브라운핸즈(구로디지털단지, 도곡, 서원풍력 안양, 개항로 등 전지점), 피스피스(장기, 정발산, 운정점), 커피발전소 등 카페 및 복합문화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진영 SBA 서울메이드사업단 단장은 이번 서울메이드 매거진 20호에 대해 “이번호를 통해 로컬이야말로 새로운 시야로 바라봐야 할 가능성의 공간임을 강조하고, ‘서울’이라는 로컬의 역사, 문화, 산업의 잠재된 가치를 서울 기업들과 함께 브랜딩 하고자 ‘LOCAL:우리의 도시, 나의 동네’라는 주제를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SEOUL MADE 매거진 발간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비즈니스 이야기를 잘 읽고 자신만의 비즈니스도 매거진에 나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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