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대한민국학술원(회장 이장무)은 2021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 사업에는 363개 출판사가 신청한 총 3,287종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발행일 2020년 3월 ~ 2021년 2월 기준)가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총 265종이 이번 2021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265종은 인문학 67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35종, 자연과학 68종 등 이다.
선정 도서 목록은 대한민국학술원 누리집(www.na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학술도서는 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다단계 평가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하였다.
1차 총괄심사위원회(심사 기본원칙 및 절차 결정) → 분야별심사위원회 3회(1차: 신청요건 구비여부 등 심사, 2차: 심사대상 도서의 20% 내외 선정, 3차: 심사대상 도서의 9% 내외 선정) → 총괄심사위원회 소위원회(사업취지 부적합 도서 검토) → 2차 총괄심사위원회(우수학술도서 최종 선정)
대한민국학술원은 이번에 선정된 265종의 우수학술도서에 대한 대학의 수요를 조사(~ 2021년 8월)한 후, 총 23.4억 원 상당의 도서를 올해 하반기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할 계획이다.
설세훈 대학학술정책관은 “학술도서는 우리나라의 기초학문 연구 및 저술활동에 꼭 필요한 소중한 자산이며, 우수한 학술도서를 발굴하여 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2021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된 것을 축하했고 많은 학생들이 이 책들을 읽고 지혜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