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021년 제1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인증기관) 선정 결과’를 오는 7월 15일(목)에 발표한다.
인증기관은 체험처의 성격, 환경 및 안전성, 프로그램 우수성의 3영역 10개 지표를 바탕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총 440개 신청기관 중 최종 347개(공공부문 109개, 민간부문 238개) 기관을 선정하였다.
3단계 심사는 (1단계) 진로체험지원센터 서면‧현장심사 → (2단계) 권역별 인증심사 → (3단계) 인증위원회 로 심사되었다.
인증기관(3년) 만료 후 재인증 기관은 총 156개 신청기관 중 154개 선정되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에 근거하여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1차 선정된 기관을 포함하여 총 2,158개의 인증기관을 선정·운영 중이다.
진로교육법은 “교육부장관은 학생에게 무료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기관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할 수 있다.”(법 제19조)
이번 인증기관에는 마을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처도 선정되어 지역사회의 진로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기관 홍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3년간 인증마크( ) 사용 권한을 가지며, 매년 4회씩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야 한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망 누리집 ‘꿈길’(www.ggoomgil.go.kr)에서 인증마크 표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분야와 날짜를 선택하여 인증기관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인증제를 통해 진로체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4월에 7개 시도의 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증기관 발굴 지원을 실시하였다.
7개 시도는 서울(동부), 경기(동두천·양주), 충남(부여, 청양), 전북(군산, 임실), 경북(군위, 울진, 경주), 강원(평창), 울산(강북) 등 이다.
찾아가는 인증기관 발굴 지원은 인증기관 발굴 및 신청,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인증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이다.
또한, 인증기관에 대한 사후점검과 전문적 상담과 지원(8월~10월) 등을 통해 인증기관의 프로그램 운영·안전 관리에 대해 지속적으로 힘쓰는 동시에, 올해 하반기 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 공고(9월)와 인증기관 선정(12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교육국장은 “학생들이 양질의 진로체험처에서 안전하게 진로체험을 받을 수 있도록, 인증기관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인증기관이 347개나 된다는 소식에 놀라워했고 이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미래 직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잘 받았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