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비롯한 분쟁 상황에서의 폭력과 인권, 평화”를 주제로 「2021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올바르게 배우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4년 처음 실시한 이후 올해로 여덟 번째다.
공모전에는 초·중·고·대학생 및 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6월 18일(금) ~ 9월 10일(금)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herstorycontest.net)에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은 ‘음악·영상’과 ‘미술·디자인’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음악·영상’ 분야는 연주, 노래, 동요, 뮤지컬, 춤(무용), 뮤직비디오, 손수제작물(UCC) 등이며, ‘미술·디자인’ 분야는 디자인, 손그림, 공예, 만화, 일러스트, 멋 글씨(캘리그래피) 등으로 일본군‘위안부’ 관련 주제를 자유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응모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28점을 선정하여 국무총리상(2점)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2점), 여성가족부장관상(24점)을 수여하며 소정의 상금도 함께 수여한다. 시상식은 11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접수 방법 및 전년도 수상작 등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herstorycontest.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전 사무국(02-6953-1410)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플러스친구 추가방법 : 카카오톡→친구→우측상단 검색아이콘(돋보기) 클릭 → 일본군위안부피해자관련청소년작품공모전으로 검색 → 친구추가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와 전시 성폭력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일본군‘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고,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청소년들은 일본군 위안부는 누가봐도 잘못된 일 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일본의 만행이 전 세계에 널리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계속해서 역사왜곡이 일어나는데 이런 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게 확실하게 정리를 할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이연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