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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행사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봉축행사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실시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21.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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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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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5월 19일(수)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에 대비하여 오는 18일(화) 오후 6시 ~ 20일(목)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라고 밝혔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전통사찰 60개를 포함한 서울시내 총 884개 사찰을 대상으로 연등회 및 봉축행사 시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사찰 주변 산불예방 및 경계 활동에 주력한다.

우선 선제적 화재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장은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소방력은 100% 가동된다.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5월 18일 ~ 19일까지 전통사찰 주변지역을 포함한 360개 기동순찰 노선에 대하여 1일 2회 이상 소방펌프차량을 활용하여 예방순찰에 나선다.

강남구 봉은사, 구로구 호압사 등 주요 사찰에는 소방차와 소방대원을 근접배치하여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에 나선다.

또한 사찰 주변 산불에 대비한 119소방헬기의 긴급출동체계 및 종교행사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관련 119구급대의 환자 이송체계도 빈틈없이 운용한다.

이 밖에도 소방재난본부는 화재안전관리를 위하여 전통사찰을 포함한 884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 중이며 현장지휘관의 주기적인 점검 및 화재예방 안전컨설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촛불, 연등, 전기․가스기구 등 화기취급 주의 당부 및 화재 시 행동요령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한편 소방재난본부는 어제(11일) 오후 2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하고 ‘부처님 오신 날 및 수도권 산불 대비 소방안전대책’의 추진 상황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소방재난본부 소속 간부 및 소방서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간부 현장점검 등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주상복합건축물 등 소방안전대책을 공유했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 등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과 경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하고 “전통사찰을 찾는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과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다른 사람들이 쉬는 날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쉬지않고 일하시는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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