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강대중)은 이번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케이무크) 신규강좌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K-MOOC는 Korea-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약자다.
2개 방송사, 13개 묶음강좌 및 45개 강좌 선정에 10개 방송사, 13묶음, 94개 강좌가 접수되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무크 전문가, 학문 전공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기관 운영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서면 및 발표평가(온라인)를 통해 최종 선정하였다.
국내외 석학강좌(한국형 마스터클래스)에는 EBS, 세대별 필수시리즈에는 JTBC가 선정되었으며, 실습·토론 등 온·오프라인 과정이 융합된 심화강좌(K-MOOC+)는 성균관대, 호남대가 선정되었다.
4차 산업혁명ㆍ수학 등 체계적·단계적 강좌로 구성된 묶음 강좌는 6묶음(6개교, 27강좌), 신산업ㆍ심리 건강 등 자율분야의 개별강좌는 40개(24개교)를 선정하였다.
묶음 강좌는 4~5개의 강좌를 하나의 교육과정(커리큘럼)으로 제공하여 기초부터 심화까지 체계적 학습지원한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란?
(개념) 대학, 기관 등의 우수한 온라인 강좌를 일반인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2015년~)
(수강방법) 케이무크 누리집 (http://www.kmooc.kr)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수강 가능
(제공강좌) 인공지능(AI), 한국학 등 1,000여개의 다양한 강좌 제공 중
(학습자 현황) 회원가입자(73.9만명), 수강신청건수(169만건), 2020년 12월 누적 기준
올해부터는 방송사와 함께 국내외 석학이 참여하는 고품격 강좌와 세대가 공감하는 연령대별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하고 방송을 병행하는 등 온 국민이 쉽게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평생교육 체제(플랫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석학강좌(한국형 마스터클래스)는 인문ㆍ사회 등 분야별 국내외 세계 최고 석학의 지혜와 통찰을 배울 수 있도록 강연, 인터뷰를 혼합하여 제작할 예정이며, 세대별 한국인 필수시리즈는 연령대별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여 쌍방향 소통형 강연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여 다양한 연령층을 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대(나만의 꿈, 융합형 인재), 20대(창업, AI와 함께 살아가기), 30~40대(자녀교육, 경제의 이해), 50대(공간과 인간, 젊은세대와의 소통), 60대(젊게 사는 인생, 멋과 여유)
또한, 온라인 교육만으로 구현하기 힘들었던 프로젝트, 토론, 실습 등을 융합한 심화 강좌(K-MOOC+)도 새롭게 도입하고, 특정 전문기술·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묶음 강좌(특화분야, 단계별 강좌)를 개발·제공한다.
(심화강좌) 성균관대가 ‘4차 산업혁명과 스타트업 실무역량강화’를, 호남대가 ‘수학으로 푸는 블록체인’ 강좌를 개발ㆍ운영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묶음 강좌) ‘인문·사회계열 전공생을 위한 머신러닝 예비학교’(성신여대), ‘인공지능 수학’(성균관대), ‘한국수어 배우기’(조선대) 등 강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자 본인 수준에 맞는 강좌를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별강좌는 한국학, 신산업, 심리·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가 선정되어 학습자의 요구나 상황에 따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심리·건강관리와 급격한 기술발전에 따른 최신 직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신산업 분야 등을 포함하여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강좌는 신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올해 말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4월 28일(수) ~5월 28일(금)까지 묶음강좌(7묶음) 및 심화강좌(K-MOOC+, 3강좌)는 추가 공모하여 학습자에게 다양한 분야의 우수강좌를 개발·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와 케이무크(K-MOOC) 누리집(http://kmoocinf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형 학습지원이 가능한 「차세대 케이무크 플랫폼」을 하반기에 개통하여 대학 강좌의 온라인 공유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온 국민 평생학습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학습자가 학습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학습동기 부여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온라인 공개강좌를 통해 자신들도 배우고 싶었던 교육을 배워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삶을 살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로이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