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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19 의심환자 26,960명 이송
작년 코로나19 의심환자 26,960명 이송
  • 김효정(총괄 편집국장)
  • 2021.0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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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로나19 의심환자 26,960명 이송
작년 코로나19 의심환자 26,960명 이송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작년 2020년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 통계 분석을 오늘 4일(목) 발표했다.

작년 2020년 서울시 119구급대가 이송한 코로나19 의심환자는 총 26,960명으로 집계되었으며 1분기 3,401명, 2분기 6,292명, 3분기 8,285명, 4분기 8,982명으로 나타났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의심환자 이송은 4분기에 가장 많았으며, 이는 작년 11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의 원인이 된 코로나19 3차 유행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월별로는 12월 4,197명(15.6%), 8월 3,453명(12.8%), 9월 2,684명(10%), 11월 2,651명(9.8%)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송된 의심환자 26,960명 중 확진자로 확인된 인원은 21.3% 인 5,752명으로 나타났으며 확진환자도 12월에 가장 많은 2,410명이 확인되었다.

연령대별 이송현황은 70대 4,740명(17.6%), 60대 3,900명(14.5%), 80대 3,871명(14.4%), 50대 3,424명(12.7%), 20대 2,738명(10.1%) 등의 순으로 많았다.

60대 이상은 13,427명으로 전체 이송환자의 49.8%를 차지하였으며 이 중 확진으로 확인된 인원은 2,209명이었다.

그동안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담구급대 지정 및 음압구급차 2대 추가 배치, 구급대원 증원, 코로나19 구급현장 매뉴얼 제작‧보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다.

전담구급대는 24개 대가 지정되어있으며 확진(의심)환자 이송을 담당하고 음압구급차는 차량외부로 바이러스 누출을 방지하는 구급차로서 서울시내 4개 권역에 각 1대씩 운영되고 있다.

감염병 재난 소방대응 지침은 전국 소방 최초로 코로나19 의심환자를 유형별로 세분화한 119출동‧이송지침으로 전국 시·도 소방서와 보건소 등 관계기관 및 국외로도 전파하였다.

한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감염병 대응 위원회를 구성하고 실무 매뉴얼을 추가 제정하여 체계적인 감염병 재난대응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구급장비 소독을 위하여 운영하는 소방청사 내 감염관리실 중 노후시설 6개소를 교체하고 2개소를 신설하여 코로나19를 포함한 감염병 전반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19구급차량 및 장비는 소독지침에 따라 철저히 관리‧운영되고 있고 차량 내 바이러스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바이러스 표본검사도 실시하고 있다”며 “구급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감염우려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은 119구급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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