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역의 협력적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북4구 협력발전 온라인 콘퍼런스 ‘로컬×로컬’을 오는 13일(금)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행사는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유튜브 채널(https://youtu.be/wr42etGxuy0)을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02-907-9301~4)로 문의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지자체 협력을 기반으로 진행됐던 ‘동북4구 발전전략(행복4구 플랜)’ 을 돌아보고, 생활권계획을 중심으로 동북4구 지역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는 동북4구 내 주민, 공무원, 교수, 활동가 등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주체들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3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문화와 참여’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로컬 콘텐츠’를 주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발굴된 의제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행사가 마련되었다.
‘로컬×로컬’ 온라인 콘퍼런스는 동북4구 도시재생협력지원센터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한 팀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 거버넌스 기반의 협력의 가치’에 대한 기조발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 및 지역중심 협력발전을 위한 시민참여’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노원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협력발전을 모색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동북4구의 향후 발전방안의 토대가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로컬x로컬 개최를 환영했고 이번 콘퍼런스로 지역의 격차가 줄어들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음 좋겠다고 전했다.
작성자 : ENB교육뉴스방송(김유정)
